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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일 고향 프로필 대법관 판결 나이 고문
    카테고리 없음 2021. 11. 27. 19:22

    

    대장동 사업과 아울러서, 로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재직 당시 퇴직금 50억 원을 수령한 아들 논란의 당사자인 곽상도 전 의원을 11월 27일 소환했답니다. 이와 더불어 퇴임 이후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임하며 거액의 보수를 받아 재판 거래 의혹이 불거진 권순일 전 대법관도 이날 동시 소환됐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곽 전 국회의원을, 오후 2시부터는 권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괘 소환해 조사 중이랍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와 하나은행 간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줬던 대가로 아들 병채 씨가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퇴직금을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이전에 대장동 사업 초기인 2015년,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경쟁업체의 견제로 무산될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곽 전 의원이 하나금융지주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도움을 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답니다.


    아울러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 씨는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1호 사원으로 입사 후 올해 3월 퇴사하면서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비다. 퇴직 당시에 직책으로 보나 연차로 보나 이 같은 거액의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비판이 일자 화천대유에서는 "산재에 대한 위로금 성격"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이 퇴직금을 곽 전 의원에 대한 대가성 자금으로 파악, 수사를 진행 중이랍니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 2020년 9월 퇴임 후 같은 해 11월부터 화천대유 고문으로 일을 하며 월 1500만 원의 고액 보수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답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이 지난 2020년 7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정말로 '재판 거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었답니다. 이 대가로 화천대유 고문직에 임명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검찰은 전날인 11월 26일 박영수 전 특검과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을 소환한 바 있답니다. 이들과 곽 전 의원, 권 전 대법관은 모두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거나, 아울러 제공을 약속 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에 속한 이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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