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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허은아 결혼 남편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지역구카테고리 없음 2024. 1. 3. 11:39
출생
1972년 5월 26일 (51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상계동
현직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가족관계
배우자, 슬하 1녀(2003년생), 반려견 쫑이, 몽이
학력
서울문창초등학교 (졸업)
대방여자중학교 (졸업)
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 / 전문학사)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한국철학 / 학사)
지역구
비례대표
“성역에 맞서겠다”…허은아, 이준석 손잡고 신당 합류
- 2024. 1. 3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창당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한동훈 위원장이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협박정치'를 일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허 의원은 비례대표이기에 탈당하면 자동으로 의원직을 잃는답니다.
한편, 허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비겁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길이기에 가보려고 한다"며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어 "신당이 만고의 정답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정말로 명백히 어려운 길이다.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길이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어서 가보려고 한다"고 했답니다.
그는 "떠나는 마당에 구구절절 긴 말씀 드리지는 않겠다"며 "응답없는 탐욕의 성벽에 머리를 박는 일, 누가 뭐래도 할 만큼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끝끝내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면서 "용산의 국정운영 기조와 불통이 문제이고, 느닷없는 이념 집착이 문제이고, 검사 일색의 인사가 문제이고, 거기에 더해 대통령 가족의 처신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지 못한다. 이제 진짜로 인정해야 한다. 아닌 건, 아닌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답니다
허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실망감도 드러냈다. 그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오셔서 윤색을 한다고, 급하게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께서 그렇게 간단한 분들이 아니다. 비겁한 자들에게는 세상을 바꿀 기회, 결코 주지 않으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의가 승리한다는 역사를 물려줍시다'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언급하면서 "누군가는 증명해야 한다. 비겁하지 않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결국에는 원칙과 상식이 이긴다는 것을 정말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이어 "지긋지긋한 양당의 진흙탕 정치, 강성 지지층 분노만 부추기는 정치, 그러는 사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인 정치, 누군가는 끝내야 하지 않겠나"며 "저는, 그리고 신당은 단호히 거부하겠다. 양자 택일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 이제 끝내겠다"고 했답니다.
허 의원은 "저는 지금, 그 무엇도 바라지 않는다.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저는 누구보다 자유하다. 앞으로도 당당하게, 성역에 맞서는 허은아 되겠다. 비겁하지 않은 정치인 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친이준석계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3명이 이 전 대표와 같은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천아용인' 중 유일하게 김용태 전 최고위원만이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했답니다.
모교 찾은 허은아 "호불호 떠나 김건희도 하나의 브랜드 됐다"
- 2023. 5. 23
참고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모교인 인하공업전문대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박근혜, 나경원, 배현진 그리고 김건희 등에 대한 호불호나 평가를 떠나서, 이들도 각자 여성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되어라"고 조언했답니다.
허 의원은 이날 오후 인하공전 4호관에서 'Manners maketh Dream! (부제: 91학번 허은아, 23학번 ‘허은아’에게)' 특강을 통해 '실패에 쫄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했삽니다.
허 의원은 "승무원 출신이라는 자부심도 분명 있지만, 정치하면서 알게 모르게 무시도 분명 받았다"며 "하지만 이 길도 당당하게 걸어간다. 옳은 길을 갈 때는 주변 눈치 볼 필요 없다"고 했다. 이어 "승무원, 여자라는 사회적 편견과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나아가라. 포기하지 않고 버티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고도 했습니다.
허 의원은 또 정계 인사인 김 여사와 나 전 의원, 박 전 대통령, 배 의원을 거론하고 "이들도 각자 여성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며 "여러분도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진정으로 브랜드가 되어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이미 최고다"라며 "매너(Manners), 즉 태도가 여러분의 인생을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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