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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보훈처장 박민식 의원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아버지 박순유 중령
    카테고리 없음 2023. 5. 22. 14:47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 '베트남전 전사' 군인 아들
    - 2023. 5. 9.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를 부친으로 둔 '보훈가족'으로서 지난 1년 동안 제32대 국가보훈처장으로서 보훈처를 이끌어온 인물이랍니다.

    박 후보자 부친 아버지인 고(故) 박순유 중령은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사, 현충원에 안장돼 있으며 당시 7세였던 박 지명자를 포함한 6남매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에 잇달아 합격했으며, 정치권과 법조계에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지난 1996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박 후보자는 2008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하며 정치권에 입문, 부산 북·강서갑 지역구에서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답니다.

    이후에도 박 후보자는 작년 대통령선거 기간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경선 캠프에서 상황실 총괄부실장으로 일했고, 대선 뒤엔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다.

    박 후보자는 작년 5월부터 보훈처장을 맡아 보훈처의 '부(部) 승격'을 위해 힘썼다. 보훈부는 다음달 5일 공식 출범한답니다.

    

    박 후보자는 지난달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수행하며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한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답니다.

    △1965년, 고향 출생지 부산 △부산대 사범대 부속고 △ 학력 - 서울대 외교학과 △외무고시 22회 △사법시험 35회

    박민식 "총선 생각할 겨를 없었다…보훈부 정착에 분골쇄신이랍니다.
    - 2023-05-22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여부에 '생각해본 적 없다'고 22일 밝혔답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국가보훈처장을 맡은) 1년 동안 새벽 4시쯤 일어나 잘 때까지 오로지 '보훈부'만 생각했다. 진심으로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정치적인 걸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박 후보자는 내달 5일 시행되는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현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는 점을 들어 "여기에 100% 다 쏟아 부어도 모자랄 판이다. 정치적인 부분은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며 "보훈부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부산 북·강서갑 지역구에서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작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땐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가 포기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 박 후보자가 보훈부 장관에 취임하더라도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할 가능성이 있단 관측이 나오고 있답니다.

    한편,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보훈부 장관에 취임하더라도 내년 총선 출마시엔 '선거 90일 전 공직 사퇴' 규정에 따라 "장관직을 6개월 수행하게 된다"며 "출마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보훈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스스로 거부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보훈처장 임명을 대가로 작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불출마한 게 아니냐'는 의혹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특보를 맡았던 자신과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었던 안철수 의원과의 공천 대결이 예상돼 "여러 가지로 보기가 안 좋아" 불출마를 결심했던 것이라며 부인했답니다.

    

    박 후보자는 '작년 5월9일 보궐선거 출마 포기 전엔 보훈처장 지명 얘기를 한 번도 들은 적 없느냐'는 김한규 민주당 의원의 질의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작년 5월13일 박 후보자를 보훈처장에 지명했답니다.

    박 후보자는 2006년 검사를 그만둔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재산을 크게 늘린 건 '전관예우' 때문이란 민병덕 민주당 의원의 지적엔 "국민 눈높이에서 맞다고 본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입니다"고 답하기도 했답니다.

    박 후보자는 또 과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재직했을 때 기소한 김모씨가 3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선 "당사자 입장에서 충분히 억울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인간적으로 수긍한다"고 답변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를 겸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을 하면서는) 공개적으로 법정 변호활동을 못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결문에) 내 이름이 올라간 부분에 대해선 '많은 분이 오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못 살핀 점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답니다.

    박 후보자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 논의와 관련해선 실제 추진 여부나 추진 주체·예산 등 모두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게 "개인적 소신"이라고 밝혔답니다.

    이밖에 박 후보자는 이날 청문횡서 '대통령실에 보훈비서관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엔 "백번 지당한 말"이라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시작하면서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보훈정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이 선진국으로서의 내적 가치를 갖추고 국가의 근본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도록 정말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보훈부 장관이 되면 △보훈이 국민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만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지원도 질적으로 대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접전' 부산 북강서갑..전재수 vs 박민식 토론회 '팽팽'
    - 2020. 4. 8

    4·15 총선 부산 최대 접전지 부산 북강서갑 TV토론에서는 낙동강 벨트의 전략적 요충지답게 여야 두 후보는 한 치 물러섬이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였습니다.

    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민식 후보는 이번이 4번째 대결인 것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전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정쟁을 일삼지 않는 정치, 싸움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박민식과 전재수 개인 인물경쟁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 독주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전 후보는 박 후보의 거주지 문제, 박 후보는 전 후보가 2016년 총선에서 당선되기 전 어떤 일을 했고 생활자금은 어떻게 조달했는지 등을 놓고 공격했습니다.

    전 후보는 "박 후보는 분당에 아파트 2채를 갖고 있고, 북구에는 전세로 산다"며 "8년을 북구에서 국회의원을 한 사람이 수도권에 집을 두고 시세차익까지 남겼다"고 비판했답니다.

    이에 박 후보는 "1채는 보유한 지가 20년, 다른 1채는 10년이 넘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처럼 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고 문재인 정부의 왔다 갔다 하는 부동산 정책 덕분에 차익이 났을 뿐"이라고 응수했답니다.

    박 후보는 전 후보가 2016년 총선에 당선되기 전에 다닌 것으로 알려진 광고회사 월급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것입니다.

    박 후보는 "2012년 5∼6월부터 2016년 총선 때까지 전 후보는 매일같이 북구에 내려와 지역구를 관리하면 선거운동을 했다"며 "공고회사에 다닌다면서 직장을 비워 둘 수 있는 것인지, 월급을 얼마 받았는지 속시원하게 밝혀라"고 추궁하듯 따졌답니다.

    전 후보는 "이 일로 검찰에 고발이 이뤄져 혐의 없는 것으로 끝난 사안인데 계속 문제화 삼는 것을 보니 측은한 생각마저 든다"며 받아쳤습니다.

    박 후보가 "일은 안 하고 돈만 받았다면 황제 월급이 아니냐.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특목고 폐지 정책을 냈는데 자녀는 특목고에 다니지 않느냐"며 재차 공격을 이어갔던 것입니다.

    이에 전 후보는 "서두에 싸움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박 후보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부끄럽다. 박 후보는 지난 총선 낙선 후 반성한다 했는데 한번 떨어져서 그런지 하나도 변한 게 없다"고 꼬집었답니다.

    전 후보는 이어 "저는 3번이나 떨어져 봤다"며 "박 후보 모습을 보니 그동안 지역 현안이나 억울함을 겪는 주민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짐작이 간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것입니다.

    주요 핵심 공약에서 전 후보는 고령층을 위한 백세건강센터 건립을, 박 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파크 건설을 제시했답니ㅏㄷ.

    마지막 발언에서 전 후보는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주민들을 한결같이 섬기고 잘 모시겠다"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번 총선에 나선 만큼 4·15 전선에서 꼭 살아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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