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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김석준 고향 프로필 정당 당선 미투 재판 루머카테고리 없음 2025. 4. 3. 10:20
부산교육감 진보 진영 김석준, 3선 고지 올라
-2025. 4. 3
4·2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진보 진영의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시스템에 따르면 3일 김 당선인은 51.1%(33만3074표)를 득표했답니다.
개표가 시작된 지난 2일 오후 9시6분께부터 김 당선인은 줄곧 1위를 유지했으며, 16개 구·군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 교육을 정상화해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를 바라는 부산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결과"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3일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 하윤수 전 교육감의 남은 임기인 2026년 6월30일까지 부산 교육을 이끈답니다.
김 당선인은 1957년 3월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14년 제16대 부산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단일 후보로 당선된 후 2선 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3선에 도전했으나 보수 성향의 하윤수 후보에게 1.65%p 차이로 밀려나 패배했다.
퇴임 이후 그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부산생활협동조합 이사, 부산대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등을 지냈다.
이번 재선거는 하 전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허위 미투’ 60대 여성 명예훼손 고소
-2025. 3. 29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0대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후보 선대위는 이 여성이 다른 후보의 유세장과 언론을 통해 김 후보가 38년 전 대학에서 자신을 껴안았다는 취지로 허위 ‘미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이 여성이 2018년 이후 교육감 선거에 3차례 개입해 줄곧 김 후보 낙선과 보수후보 당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도 말했답니다.
김 후보 측은 “실제 피해를 당했다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고소를 하지 않은 채 교육감 선거 때마다 나타나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모 후보 측이 허위 ’미투‘ 주장을 일삼는 이 여성을 선거판에 끌어들여 흑색선전에 올인 하는 역대급 공작정치를 하면서 교육감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선거판을 혼탁하게 한 A씨와 연루자를 엄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경찰이 공직선거법위반죄 및 명예훼손죄 고소사건을 접수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고소인 조사를 마친 데 이어 곧바로 A씨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정말로 안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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