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 나이 프로필 근황 부인 아내 결혼 가족 전처



황기순 똑 닮은 붕어빵 아들 공개, 전 아내와 이혼 뒤 2005년 재혼
- 2019.10.08

KBS 1TV `아침마당` 속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황기순이 등장했습니다.

황기순은 "패널석에 앉아있어야 하는데 여기 있으니 민망하다"면서 "남들이 평가를 해주는 건 패자부활전으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답니다.

방송에서, 황기순은 "제가 아주 큰 잘못을 한 것이 맞다. 그런데 이제는 저 스스로 극복을 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후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기순은 전 아내와 이혼한 뒤 2005년 지금의 부인과 재혼했으며 4년 만에 아들을 낳았답니다.



그는 올해 나이 57세로 지난 1982년 제2회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습니다.

황기순,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하차…“시청자 덕분에 행복”
- 2023. 4. 26

황기순이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하차한다.

4월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일 코너 '도전 꿈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아침마당' MC 김재원은 "5월부터 '아침마당'이 새롭게 단장된다"면서 "아쉬운 이별도 있다"고 알렸답니다.

김솔희는 "이별의 시간이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오랜 시간 그리고 많은 분들의 사연을 사랑으로 전한 황기순이 마지막이다"고 전했다.



황기순은 "아직 마술 할 것도 많이 있는데. 10년 넘게 하면서 많이 배웠다. 10년 동안 시청자분들이 부족해도 응원해 주셨다. 응원해 주신 만큼 모든 분들을 보듬으려 하겠지만 사회적 약자, 어르신들이 칭찬해 주셔서 어르신들 위한 행복한 길이 있다면 꼭 머릿속에 담아두고 기여하겠다.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건넸습니다.

황기순 “2년간 외국살이‥바닥에 얼굴 그릴 정도로 외로워
- 2022. 12. 14

개그맨 황기순이 외로웠던 외국살이를 돌아봤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는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두 번째 출연자로 등장한 뮤지컬 배우 홍소예는 "아버지가 제가 6살이던 때에 사업으로 힘들어 미국으로 가셨다"며 이후 연락이 두절되며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커졌다고 고백했답니다.

17살 나이로 미국으로 날아가 11년 만에 아버지를 만났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는 못했다고. 이후 아버지가 홍소예의 대학 학비를 보내왔지만 그것이 아버지로부터 온 마지막 연락이었다고 한다. 홍소예는 이제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크다며 "꼭 연락이 오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황기순은 "제가 부탁하고 싶은 게 아버지가 섭섭해서 무조건 이해하려고 해달라. 저도 외국에서 2년 있어봤는데 바닥에 사람을 그리고 그랬다. 아빠가 그 이상일 것 같다"고 마음을 다독였다. 이어 "아빠를 좀 더 이해해주시고 아빠 사진을 다른 분들이라도 보시고 연락 주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