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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찰리박 부인 아내 가족 나이 아들 아빠 전진 아버지 관계
    카테고리 없음 2023. 11. 8. 09:16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6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68세입니다.

    찰리박은 1979년 미8군에서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로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한편, 고인은 결혼 후 아들 전진을 얻었지만, 이혼했으며 이후로도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거쳤습니다.

    

    찰리박은 2004년에는 정열적인 라틴 리듬의 '카사노바 사랑'이라는 노래로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찰리박은 이후 '버려버려', '진짜루', '남자의 눈물'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활동했다. 그는 발표곡 중 '진짜루'와 '내 멋대로 사는 인생'의 노랫말을 직접 쓰며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렸답니다.

    찰리박은 2007년에는 KBS 2TV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 출연, 연기에도 도전했다. 또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 뮤지컬에도 출연했답니다.


    그는 몇 년 전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반지하방에서 홀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고인은 해당 방송에서 아들과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사업 실패 등으로 전진에게 상당한 금전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박은 "내 탓이고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 아들이 금전적인 지원과 투자를 많이 해줬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

    전진은 상주로서 아내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이랍니다.

    찰리박 "아들 전진과 연락 끊었다..며느리 류이서와 행복하길
    - 2020. 12. 26

    활발히 방송 활동을 했던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박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2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찰리박의 근황을 취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취재진을 만난 찰리박은 "속죄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재활 운동 중이라는 찰리박은 허리가 아파 귀가 중에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찰리박은 화장실도 없는 반지하 음악 연습실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찰리박은 "2017년도 11월 29일에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몸이 안 움직여지더라. 오른손은 움직이는데 왼손은 안 움직이고 말도 잘 안나오더라. 골든 타임을 놓쳤던 상황이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돈이 없어 재활을 하지 않고 생활터전인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재활 운동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찰리박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잘못돼서 가정생활에 도움이 못 되니까 속 썩이는 모습 안 보이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합의하에 이혼했다"며 세 번째 부인과 4년 전 이혼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찰리박은 아들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나랑 연락을 안 하기로 했다. 나는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내 잘못이기에 아들 원망 하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아들을 향한 애정은 계속됐다. 아들과 며느리 류이서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을 챙겨보며 "그나마 아들을 TV로 볼 수 있어서 반갑지. 대화하는 것 보면 가슴 아파"라고 말했답니다.

    찰리박은 세 번의 결혼으로 아들에 아픔을 주고 괴로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아울러, 찰리박은 자신의 어머니이자 전진을 어린시절부터 키워준 할머니의 묘를 찾아 "아들, 며느리 행복한 삶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찰리박은 퇴원 후 재활병원에 안 간 것에 대해 "아들이 병원비도 다 냈다. 2천만원이 넘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찰리박은 아들과 만나라는 친구의 조언해 "그렇게 해야지"라고 답하며 말을 아꼈다.


    찰리박은 전진과 연락을 끊은 것에 대해 "계속 사업에 실패하니까 가정에 신경을 못 썼다. 호프집으로 8억~9억 원 빚을 졌다"며 "아들이 금전적인 지원을 해줬다. 매달 돈을 보내줘서 그거로 생활했다"며 아들에게 짐이 됐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아프니까 더 미안하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미안한 마음입니다"며 "아버지는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본인 미래만 신경 쓰고 며느리 이서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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