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ssg 야구선수 최주환 프로필 1000안타 나이 키 고향 야구공
참아남
2023. 6. 19. 17:00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8년 2월 28일
고향 출생지
광주광역시
학력
학강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신체 키 몸무게
178cm, 73kg, A형, 왼손잡이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년도
2006년 2차 6라운드 (전체 46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6~2020)
SSG 랜더스 (2021~)
계약 년도
2021 - 2024 / 42억원
연봉
6억 5,000만원 (FA, 2023년)
등장곡
빅뱅 - FANTASTIC BABY
최주환 “‘1000안타’ 공 잡은 팬 분...”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논란’
- 2023. 6. 19
SSG 최주환이 개인 채널에 쓴 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6월 19일 최주환은 자신의 채널에 “‘1000안타’ 공 잡으신 팬분님,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과 함께 자신의 홈런공을 잡은 팬의 모습이 담긴 화면도 공유했답니다.
이어 “제게는 무려 18년 걸린 피와 땀, 노력, 열정, 눈물과 인내로 어렵게 이뤄낸 소중한 1000안타 볼이다. 당일에는 돌려주시지 않았다 들었지만 마음 바꾸셔서 돌려주실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주환은 전날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그는 KBO 리그 역대 115번째로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답니다.
홈런공이나 파울 공은 보통 잡은 사람의 소유로 보고 있다. 프로야구 초창기에는 공을 회수했지만 이후 KBO는 팬서비스의 목적으로 팬들에게 주고 있다.
최주환의 SNS 게시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당연히 돌려받고 싶어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일각에서는 “당연히 관중 소유인데 만족할 만한 것을 제시해야 하는 거아니냐”라고 반박했답니다.
또, 그가 처음 게시물을 공개했을 때 관중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해당 공을 주운 관객은 돌려줄테니 DM을 보내달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최주환 "신체 나이 젊어져…비시즌 금주하며 혹독하게 보냈다"
- 2023. 5. 26
최주환(35·SSG 랜더스)은 '신체 나이'를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다.
2021, 2022년 부진에 빠졌던 최주환은 몸 관리에 더 힘을 썼습니다.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한 뒤 만난 최주환은 "20대 때도 음주는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런데 2022시즌이 끝난 뒤에는 우승을 달성한 직후인 '축승회'와 올해 초 미국 플로리다 캠프 종료일을 제외하고는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았다"며 "지난해보다 몸이 확실히 좋아졌다. 실제 신체 나이가 젊어졌다는 검사 결과도 나왔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성적도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최주환은 26일까지 타율 0.280, 9홈런, 24타점을 올렸다. 홈런은 박동원(13홈런·LG 트윈스)에 이은 공동 2위다.
그는 2020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SK 와이번스(SSG 전신)와 4년 최대 42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총 26억원, 옵션 4억원)에 계약했답니다.
하지만, 최주환은 2021년 타율 0.256, 18홈런, 67타점, 2022년 타율 0.211, 9홈런, 41타점으로 고전했다. 크고 작은 부상이 최주환을 괴롭혔다.
비시즌 동안 최주환은 '유연성'과 '힘'을 동시에 키우고자 애썼고, 2023시즌을 건강한 몸으로 시작했답니다.
신체 나이는 젊어졌고, 성적은 올랐다.
26일 두산전에서도 최주환은 팀의 14-3 역전승을 이끌었답니다.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1루에서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의 시속 151㎞ 직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3-3으로 맞선 6회 1사 만루에서는 알칸타라의 체인지업을 툭 밀어 쳐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답니다.
2루수로 출전한 최주환은 6회말 두산의 준족 정수빈의 빠른 땅볼을 넘어지며 잡아, 정확하게 1루에 송구하는 호수비도 펼쳤다.
최주환은 6회말 수비 장면을 떠올리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다"고 웃었답니다.
홈런이 늘어난 것도 최주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최주환이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친 건, 두산에서 뛰던 2020년 10월 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966일 만이랍니다.
최주환은 "의식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잠실에서 홈런을 치지 못한 건 알고 있었다"며 "오늘처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장타력을 갖춘 2루수'는 최주환이 포기할 수 없는 수식어랍니다.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지난해 25홈런을 치고서, 시즌 종료 뒤 6년 총액 124억원의 다년 계약을 한 점은 최주환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답니다.
최주환은 "SSG가 나를 영입할 때도 분명히 장타력을 기대했을 것이다. 오지환이 좋은 계약을 하는 걸 보면서 장타력을 갖춘 유격수와 2루수가 인정받는다는 걸 확인했다"며 "비시즌에 혹독하게 준비했고, 다행히 올 시즌 초반에 장타가 많이 나오고 있다. 시즌이 끝났을 때 '올 한 해 농사 잘 지었다'고 나 자신이 만족할 수 있게, 정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