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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남 2021. 11. 14. 00:50



'개승자'에서 코미디언 박준형, 이수근이 1위 후보로 꼽혔답니다. 2021년 11월 
13일 저녁에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승자'에서는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펼쳐지는 공개 코미디 현장과 코미디언들의 무대 준비과정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개승자'는 KBS 공채 7기 유재석의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열었답니다. 유재석은 "2000년대 초중반은 그야말로 코미디 프로그램에 최대 부흥기였던 것이다. 주말 밤만 되면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TV 앞에 모였다. 그 시절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지 않으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그런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코미디가 빛을 잃기 시작했던 것이다.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코미디를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았다"라며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그날이 찾아왔다. 늘 기다렸던 코미디 프로그램이 부활한다고 하니 정말로 기쁘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후 12명의 팀장들은 레전드 복장을 입은 채 사전 미팅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이를 본 김민경은 "코미디언들이 다 같이 모이니까 명절 같은 느낌이 드는 마음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는데, 다른 코미디언들 역시 마찬가지였답니다. 팀장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김성주가 MC로 깜짝 등장했답니다. 코미디 서바이벌에 품격을 더해줄 김성주는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한 획을 그은 분들을 뵙게 돼서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오랫동안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내가 진행자로 왔다는 건 무조건 경쟁이다. 첫 번째 시즌 상금은 1억 원이다. 코미디 서바이벌은 대국민 투표로 진행된다. 매 경연마다 탈락 팀이 발생할 예정인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김성주는 '개승자'에 출전하는 팀장을 소개했답니다. 이수근을 시작으로 윤형빈, 박준형, 이승윤, 박성광, 김준호 등이 각자의 대표 캐릭터를 통해 어필했답니다. 이를 본 팀장들은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답니다.


이어 김성주는 12명의 팀장이 뽑은 상금 1억 원을 차지할 예상 우승자를 공개했답니다. 첫 번째 최종 우승 예상 팀장은 박준형이었는데, 박성광은 박준형을 뽑은 이유에 대해 "코너 대부분이 본인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칭찬했답니다. 윤형빈도 "코미디 장르가 박준형 선배 활동할 때 가장 활발했다. 꽃을 피운 분인 것이다. 코미디를 가지고 노시는 분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하지만 윤형빈은 박준형이 아닌 본인을 투표해 눈총을 받았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이수근이었답니다. 김대희는 "연기, 노래, 슬랩스틱이 모두 가능한 코미디언이다"라고 극찬했답니다. 변기수 역시 "진짜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준비 안 된 상태에서도 웃길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반면 탈락 후보 1위로는 이승윤이 지목됐다답니. 김민경, 김원효, 오나미, 박준형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이를 확인한 이승윤은 "저 자극이 됐다. 보란 듯이 우리 팀을 각인시키겠다"라고 다짐을 했답니다.


이후 김성주는 "매 라운드마다 투표를 통해 생존팀을 선발하는 것이다. 최종 1팀이 우승하게 된다. 1라운드는 한 팀이 탈락하게 된다. 12팀 외에 한 팀이 추가될 예정이다"라며 KBS 신인 코미디언들로 구성된 팀을 소개했답니당 ㅋㅋㅋ 신인 홍현호는 "대단한 선배들과 동등한 위치에 섰다는 게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진짜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한다. 의무가 아닌 선배들의 후배로서 다 이겨버리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답니다.

김성주는 경연 룰도 공개했답니다. 팀장은 총 4명의 팀원을 구성할 수 있답니다. 경연 무대의 성격에 따라 1명을 충원할 수 있는데, 첫 번째 라운드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