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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교수 딸 나이 프로필 국적 부인 아내 결혼
참아남
2024. 12. 6. 13:00
본명
로버트 에드윈 켈리 (Robert Edwin Kelly)
국적
미국
출생
1972년 9월 27일 (52세)
고향 출생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학력
마이애미대학교 (역사학 , 정치학 / 학사)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국제관계학, 정치학 / 석사)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국제관계학 / 박사)
정당
공화당
경력
現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족관계
배우자 김정아
딸 매리언 예나 켈리(2013년생)
아들 제임스 유섭 켈리(2016년생)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딸 폭풍성장 근황 보니?
-2022. 6. 27
아빠의 인터뷰 현장에 침입해 난동 부리는 모습이 BBC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 큰 사랑을 받았던 로버트 켈리 교수의 가족이 5년 만에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편 로버트 켈리 교수는 2017년 부산 자택에서 영국 BBC와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아이들이 난입하는 방송사고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당시 로버트 켈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진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던 중 당시 5세였던 딸 예나가 깜찍한 춤을 추며 등장했고, 곧바로 생후 8개월이었던 아들 유섭이 보행기를 타고 난입했답니다.
이날 로버트 켈리에게 육아 고민을 묻자 "비용"이라고 답해 일동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VCR 영상에서는 아침부터 분주한 로버트 켈리의 모습이 나타났다. 부활절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해 초콜릿 달걀을 숨기고 있던 것. 아이들이 그렇게 숨겨진 달걀을 신나게 찾는 풍습이었답니다. 이어 훌쩍 자란 예나, 유섭의 모습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BBC 영상을 알고 있는지 묻자 예나는 "내가 정말 이랬었나 했다. 아빠도 귀여워하고 모든 사람이 귀여워하니까, 양심은 없지만 미안한 마음은 안든다"고 똑부러지게 답했다. 반면 로버트 켈리는 "내 마지막 정말로 BBC 경력이겠구나 했다. 절대로 다시는 안부르겠지"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로버트 켈리가 미리 숨겨둔 계란을 아이들이 열심히 찾는 모습이 등장해 흐뭇함을 유발했답니다.
로버트 켈리의 육아 특징은 빠르게 소진되는 체력이었다. 교수 일에 리포팅, 기사와 칼럼까지 바쁜 일상 속에서 인라 일찍 일어나 부활절 이벤트까지 준비한 탓에 연신 하품을 하고 꾸벅꾸벅 졸음에 빠진 것. 화면을 보던 로버트 켈리는 제작진을 향해 "누가 편집했나"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온가족이 함께 등산을 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땐 괜찮아 보였는데"…'생방 중 아이 난입' 켈리 교수, 계엄 인터뷰
-2024. 12. 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영국 BBC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자녀가 갑자기 서재에 난입한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일약 유명 인사가 됐던 로버트 켈리 부산대(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재소환됐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켈리 교수는 CNN방송에 화상 연결을 통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CNN 앵커들은 "(윤 대통령이) 2년 전쯤 미국에 국빈 방문했을 때 팝송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지 않았었던 것이냐"고 웃으며 언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때 백악관 만찬 자리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영어로 불렀다. 앵커들의 언급에 켈리 교수는 "맞는다. 그땐 (윤 대통령이) 괜찮아 보였다. 정상처럼 보였다"고 답했답니다.
켈리 교수는 비상계엄 선포 결정이 황당하다는 듯이 웃으며 "그러니까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정신이 나갔든지 그런 거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5일 켈리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논평도 남겼다. 그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절반의 쿠데타'(semi-coup)로 규정했다.
켈리 교수는 "첫째, 정말로 이번 사태는 '완곡한 방식(soft)의 쿠데타 또는 절반(semi)의 쿠데타'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치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의 한국 버전과 같다"고 했다. 이어 "교착 상태에 빠진 여소야대 정국에 대한 대응책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말도 안 되는 명분일 뿐"이라며 "그것도 한밤중에 선포하다니"라고 논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