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호랑이 선생님 이연수 남편 결혼 미혼 나이 키 고향 드라마
참아남
2022. 3. 13. 22:16
원조 CF 요정'로 유명했던 이연수가 결혼 트라우마를 고백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는 이연수가 출연해 상처 많았던 과거를 잊은 뒤에,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섰답니다.



올해 나이가 52세라는 이연수는 이날 "예전에는 주변에 남자도 많고 대시 받는 일도 많았던 것 같다. 그때는 그런 분들이 언제까지나 곁에 계속 있을 줄 알아서 당장 연애에 급하지는 않았던 거 같은 마음이다"며
"그리고 내가 촉이 좋은 편이라 만남을 느낌으로만 결정했던 거 같아 보인다. 세월이 흘러 몇 번의 연애를 실패하고 돌아보니 결국 그때는 정말로 좋은 사람들은 각자 좋은 짝을 찾아갔고 어느 순간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인 것이다"이라며 연애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이후 이연수는 바로 사주 전문가를 만나서 "예전에 어떤 도사님이 독수공방할 팔자라고 했던 것이다"고 토로했답니다. 이에 사주 전문가는 "딱 보이는 게 남자 보는 눈이 별로 없던 것이다"며 "기본적으로 미완성된 남성에 대한 동경이 있다. 미완성된 남자를 완성시키고 싶은 욕구가 있는 분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이연수는 "그건 그렇다. 내가 모성애가 강하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 것 같다"며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싶고 나로 인해서 이 사람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하는 것이다"고 인정했답니다.


사주 전문가는 "독수공방을 피하려면 정말로 나를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집착이 없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답니다. 또한 별명이 '챙김이'일 정도로 다른 사람을 챙겨주는 게 익숙하다는 이연수에게 "남자가 챙겨줄 여지를 안 주는 것이다. 남자가 도와줄 틈을 만드는 게 좋다. 그렇게 해야 본인이 고단하게 느끼지 않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러면서 이연수와 어울리는 남자에 대해서 "부모님 같은 내리사랑을 주는 남자가 정말로 잘 어울린다. 뭔가 해주려는 성향의 남자가 잘 맞는 거 같아 보인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