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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리학자 이휘소 박사 부인 아내 가족 자녀 나이 국적 프로필
참아남
2022. 3. 20. 01:18
김철 박사가 고(故) 이휘소 박사에 대해 이야기 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김철 전 원자력연구소 연구실장을 만났답니다.
박정희 정권의 핵개발 의혹을 다뤘던 책으로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박정희 대통령과 이휘소 박사를 모델로 한 소설로 알려져 있답니다. 이휘소 박사는 42살의 나이에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천재랍니다. 소설에서는 그가 박정희 대통령이 비밀리에 지시했던 핵개발과 관련돼 있으며 미국 핵 기밀을 빼오다 죽*을 당했다고 묘사돼 있습니다.
이에 김철 박사는 이휘소 박사에 대해 "이름이 벤자민 리라고 한다. 벤자민 리 박사님은 내가 다니던 스토니 브룩 학교 물리학과 교수였던 분이다. 나와 굉장히 가까웠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이휘소 박사와 핵개발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답니다.
김철 박사는 "그 양반이 물리학을 했던 사람이지만 원자핵물리학은 관련이 없다. 유신정권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학자들이 좀 그렇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