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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강민승 프로필 나이 키 고향 소속 포지션
참아남
2022. 8. 20. 08:16
1) 프로게이머 강민승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1998년 6월 3일
고향 출생지
경상남도 휘장 경상남도 마산시
신체 키
182cm
아이디
villager B
KunikidaHanamaru
포지션
롤아이콘-포지션-정글 정글
소속
CJ Entus
(2016.05.11 ~ 2016.11.30)
Gen.G Esports
(2016.12.19 ~ 2018.11.17)
SK telecom T1
(2018.11.22 ~ 2019.11.20)
Hanwha Life Esports
(2019.11.26 ~ 2020.10.05)
Kaos Latin Gamers
(2021.06.12 ~ 2021.07.25)
X7 Esports
(2021.12.17 ~ 2022.05.17)
Team Vitality
(2022.06.07 ~ )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Team Vitality 소속 정글러입니다.
2) 그의 플레이 스타일
퍼블킹에 오를 정도로 초반 설계 능력이 뛰어난 육식형 정글러라는 장점이 뚜렷한 선수이지만 순간 떨어지는 집중력으로 인해 위기의 시발점이 되거나 무난히 후반으로 접어들었을 때, 별다른 특색을 보이지 못하는 등의 단점도 명확하다.
하루는 데뷔 시즌인 2016 서머 시즌에도 당시 LCK 최고의 정글러인 스코어를 상대로 3,4렙을 앞선 경험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이며 포텐이 있는 선수였다. 실제 플레이를 봐도 커버형 정글러를 쥐었을 때보다 캐리형 정글러를 잡았을 때의 성적이나 플레이가 더 좋은 편이며, 헤카림은 데뷔시즌부터 필밴급의 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랍니다.
멘탈은 나름 강한 편으로 보인다. 오프 더 레코드를 보면 팀원들이 우울해 할 때도 스카이와 함께 유일하게 괜찮다며 해보자고 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고, 삼성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다만 삼성에서 엠비션과 번갈아가며 출전하는데, 엠비션이 출전했을때보다 후반 뒷심과 결단력, 끈질김 면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 초반부터 게임을 박살내는 빈도는 매우 높고, 초반 설계능력은 거의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경기의 양상이 초반에 박살나는 상황보다는 운영과 맞물려 중후반으로 흘러가는 빈도수가 더 많기 때문에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는 선수이다. 초반에 경기를 박살내지 못하면 별다른 특색을 보이지 못한다. 경기의 양상이 상대편 쪽으로 넘어가거나 운영능력이 뛰어난 정글러를 만났을 경우 더 심한 편인데 역전의 발판을 위한 설계능력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존재감 없이 무난히 패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가끔 후반에서 바론을 대치 중일때 부쉬에 안일하게 들어가다 짤리는 모습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삼성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약점은 메타적응/실전감각 문제. 메타가 바뀌고 비시즌 기간이 길어질 때마다 폼이 수직낙하 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순수한 만큼 며칠만 쉬어도 뇌가 리셋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하루가 참여한 게임에서 하루는 KDA는 준수한데(....) 팀원들 KDA와 전체적인 상황은 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하루의 피지컬적인 장점과 오더의 부재라는 단점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플라이 영입의 최대 수혜자인데, 어쨌든 메타가 게임을 길게 끌지 않는 것도 았지만 플라이가 어느 정도 코어장전과 하루의 오더 부담을 덜어주면서 앰비션의 오더 부재를 커버하자 하루의 기량이 더 빛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T1에서의 후보생활 이후 한화의 주전이 된 2020스프링에서는 피지컬은 살아있으나 여전히 운영적인 부분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서머에서는 피지컬적인 부분도 하락하며 거의 장점이 없는 정글러가 됐다. 한창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치를 먹고 성장해야 할 때 주전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며 높게 평가받던 잠재력에 비해 만개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 렝가
하루의 시그니처 챔피언으로 17전 13승 4패, 승률 76.5%의 성적을 자랑한다. 하루의 렝가는 이미 2017 시즌부터 엄청난 장인으로 유명하며 실제 플레이도 매우 날카롭다. 다른 선수들이 렝가잡고 이상하게 뛰어서 존재감을 스스로 지워버리는일이 허다한 반면 하루의 렝가는 매우 날카로운 진입각과 영리한 야성 스택관리로 시시각각 적절하게 사용하는 강화 스킬, 장인답게 부쉬점프각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말 그대로 시그니쳐 챔피언이랍니다.
- 여러 여담
아마추어 시절 shirushi2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천상계 챌린저 정글러였다. 유튜브에 당시 솔랭 영상들도 많이 남아 있답니다.
또 다른 부계정 Plast1c Memories 도 있었다. 이 계정 클럽은 아이라 여신. 특성 페이지의 이름도 비슷한 종류였으나 팬들의 원성(?)에 >_< 로 이름을 바꾸었다. 다른 부계정의 이름은 '치노 마야 메구'였답니다.
MVP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초코를 좋아하고 팬들에게 초코 선물 또한 굉장히 많이 받스비다.
송용준은 건전한편이고 하루는 상당히 위험한 편이라 카더라. 인벤움짤링크 전 멤버였던 이승주가 하루보다 더 한 중증 덕후라고. 후술할 피규어는 이미 가지고 있는듯 하답니다.
게임을 찾거나 픽창에서는 주로 노래를 듣거나 리듬게임인 osu!를 즐겨한다. SKT 입단 이후 틀린그림찾기도 종종 한답니다.
삼성 이적 직후 커뮤니티에서는 앰비션의 빠따를 계승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새로 들어온 트레이스 코치의 참돔도 덤. 통칭 삼성 3대 빠따라고 불리우고 있답니다.
러브 라이브와 럽샤인도 좋아하는듯. 부계정중 하나인 '치카 하나마루'란 아이디는 타카미 치카와 쿠니키다 하나마루를 합성한 아이디로 추측된다. 지금은 부계정 닉네임을 쿠니키다 하나마루로 바꾸었답니다.
인터뷰를 통해 러브 라이브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어째선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답니다.
2019 롤챔스 스프링도 우승하면서 롤챔스와 롤드컵을 둘다 우승해본 선수가 되었답니다.
MBTI 결과 ISTP 라고 한답니다. 군대 군면제랍니다.
벨베스를 4대 리그에서 처음 공식 경기에서 사용한 선수가 되었다. 픽한 경기에서 승리했으므로 첫 승리 또한 하루의 기록이랍니다.
- 2020 시즌 내용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T1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다이애나로 승리를 땄고, 3세트에서는 소라카+유미를 등에 업은 올라프로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이겼다.
다만 아프리카와 DRX를 차례로 만나면서 무너졌다. 아프리카의 경우는 3세트의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DRX는 2-0 셧아웃 당했다. 물론 이 두 팀의 전력이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를 듯.
이후 샌드박스 전에서는 두 판 모두 자르반으로 캐리를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일조했다. 1세트에서는 킬관여율 100%를 달성하였으며, 2세트에서는 바론 스틸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다만 다시 젠지를 만나면서 무너졌다. 물론 젠지는 우승권 유력후보라는 평가가 있으니 마음을 추스르고 잘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제기되었던 운영이라는 단점을 지적당했음에도 리헨즈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연패를 막진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즌 초반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우리가 알던 그 하루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팀성적에 휩쓸려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강팀에서 확고한 주전의 자리를 지킨 적이 없음으로 인한 일각의 저평가를 완전히 이겨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서머 시즌에는 바이퍼가 합류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답니다.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 시작 전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인 영재와 캐드가 콜업되어 정글 3인 경쟁 체제가 되었다.
현재까지는 LCK 서머 최악의 정글러. 설해원과의 1세트에서는 안일하게 전령을 치다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채 3대3 교전으로 이어져 1대3 교환을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3세트에서도 중요한 순간 급발진이 나오며 허무하게 죽으면서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이 되었답니다.
이후 T1, KT 전에서는 캐드에게 주전 자리를 내어주고 벤치에 있었으나 다이나믹스 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킨드레드는 무색무취했으나 탈리야를 잡은 2세트에서는 말그대로 눈이 썩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초반 레드 카정을 당하면서 성장에서 밀리며 시작하긴 했으나 탑쪽에서 큐베가 상대 탑-정글의 타워 다이브를 버티며 만들어준 더블킬 각을 Q 사용 미스로 허무하게 다 놓쳐버렸고, 이후에는 큐베의 궁을 이용한 타워 다이브 설계를 했으나 W를 늦게 쓰면서 제이스를 살려주고 아군 궁만 빼놓는 역캐리를 선보였답니다.
가장 진수는 바텀 용 둥지 쪽에서 궁을 잘못 써서 큐베를 상대 팀이 뭉쳐있는 곳에 가둬버린 것. 이때 큐베는 상대의 이니시에 물린 상황이었기에 뒤로 빠질 길이 필요했고 팀 입장에서는 상대의 이니시를 받아칠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으나 궁극기의 벽 때문에 이 모든 것이 막혀버렸고, 결극 큐베는 고립되어서 상대의 집중 포화를 맞고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그렇게 계속 밀리면서 매치는 2대0으로 패배했답니다.
그나마 리그 최악의 미드라이너로 찍힌 라바, 출전 세트 전패 + 1라 최종전 최악의 자폭쇼의 주범으로 찍힌 큐베와 달리 폼이 덜 망가졌고, 바헨즈 듀오를 빼고 탑, 미드, 정글을 꾸리긴 위험한터라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2R 들어서는 계속 나오고 있기는 한데, 그렇다 할 좋은 경기는 자주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 2021 시즌 내용
이후 운타라, 피레안과 천상계 대전에 참가하는 것이 밝혀졌다. 운타라에 따르면 하루는 은퇴는 아니고 아직도 FA라하여, 팀을 여전히 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운타라팀으로 참가한 그리슼 GGC에서 1세트 운타라의 082 제이스에 고통받다가 2세트 그레이브즈로 펜타킬을 기록, 3세트 역시 피레안과 미드정글에서 앞서가며 바텀까지 풀어주고 승리의 주역이 되었답니다.
2021 시즌 동안 한 시즌 휴식을 취하다가 LLA로 향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추가로 세레니티 선수가 전 젠지소속의 선수가 자신의 팀으로 온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KLG행이 유력해지게 되었답니다.
- LLA 2021 Closing
결국 2021년 6월 12일, KLG 입단을 확정지었다.
첫 경기인 ISG와의 경기 패배로 인해 LLA에서의 출발은 순탄치 않은 듯햇으나, 다음날 AK와의 경기에서 노데스 리신을 보여주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하지만 R7과의 경기에서 초반 8분대 전령 한타를 그라가스 궁으로 미포 0인궁을 만들어내며 소통의 문제인지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그후 FG와의 경기에서 극초반 미드는 플이 빠지고 럼블은 신짜오에게 퍼블을 내주며 휘청하나 했으나 6렙이후 탑다이브 용한타 승리로 초반게임을 잘 만들었다. 하지만 원딜이 혼자 치고나가면서 게임의 흐름이 이상해졌고 결국 흐름을 다시 가져오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만다.
입단 1달째까지 8경기에 출전 1승 7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팀 또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보이는데, 하루의 폼이 나쁘지 않더라도 다른 라이너들의 폼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도저도 되지 않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문제는 성적이 좋지 않으면 거액을 들인 한국인 용병들 개개인이 어떤 활약을 하던 간에, 비판 1순위 타겟이 된다는 것.
결국 입단한지 약 1달여 만인 7월 20일 라이엇 공식 팀 로스터에서 말소된 것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7월 27일 팀을 나온 Eunko 코치가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통해 한국인 코치 및 선수들이 전원 팀을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연습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으나, 새롭게 영입된 서브 코치 Hybrid[12]의 무례한 태도와 무분별한 선수들에 대한 비난, Eunko 코치 본인에 대한 비난 등으로 그냥 한국인 전부가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2 시즌 내용
- NLC 2022 Spring
그렇게 휴식을 가지다가 2021년 12월 17일, 템트와 함께 영국의 X7 Esports에 입단했답니다.
첫 경기 밴픽에서 부터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초반 7분 바텀의 활약으로 선취점과 이어진 하루 템트의 합류로 상대 바텀을 완전히 말리면서 게임을 매우 유리하게 가져갔다. 이후 깔끔한 진입각과 핑퐁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했다.
두 번째 경기까지는 무난했으나 현재 하루의 폼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초반 템트가 잘 두들겨놓은 벡스를 잡으며 신짜오와 렙차를 확 벌렸으나 정작 바텀에서 세 번씩이나 혼자 무리하게 들어가 짤리면서 게임을 확 비벼놓는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킬을 몰아 먹었지만 정작 팀 체급차이로 이겼다라는 말을 피할 수가 없게되었다. 아무리 외국에가서 소통이 문제가 있다지만 팀원들이 하루에게 몰아준데 비해 기대값을 전혀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현재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후 폼을 회복하더니 막판에는 스프링 시즌을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했다. 적극적으로 견제를 받을만큼 캐리력도 오르고 고질적일것 같았던 스로윙과 멘탈문제도 드러나지 않으면서 같은 동료인 템트와 함께 훌륭한 활약을 펼쳤답니다.
- European Masters 2022 Spring
EM 조별리그에서도 1주차에 템트 이상으로 치트키급의 개인기량을 보여줬다. 독일리그 우승 정글러인 단카를 압도하고, 카르민코프의 터키산 간첩 113을 검거하는 등 진지하게 2부 말랑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2주차에는 그리스 리그의 팀 판타즈마를 상대로 고전할 정도로 팀의 전체적인 폼이 내려갔고, 여기에는 팀의 최대 구멍인 원딜러 나타의 부진이 당연하게도 가장 치명적이었지만 그 다음으로는 하루가 분석당하면서 1주차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컸다. 결국 타이브레이커 끝에 113의 KC에게 조별리그 1위를 내주었답니다.
8강에서는 LFL 우승팀이자 EM 우승후보 1순위 팀인 LDLC의 Yike를 상대로 1, 2세트 우위를 가져가며 템트, 예거와 함께 분전했으나, 팀은 2세트 바론 대퍼와 대역전패 등 뒷심이 달리는 모습으로 0:3 패배를 당하며 스프링을 마무리했다.
5월 8일, 팀 바이탈리티와의 이적설이 전해졌다. #
이후 5월 17일, X7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답니다.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6월 7일, 바이탈리티에 공식적으로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떴다. LPL에서 승부조작을 일으켰던 정글러 보와 함께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다. 보는 상술한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FPX의 유망주로서 나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제는 하루가 데뷔 6년차 베테랑의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주간 전임자 셀프메이드의 존재감을 미처 메우지는 못하는 미묘한 모습을 보인데다, 보의 입국 소식에 더해 보의 영어실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떡밥이 던져지는 등 한국 팬들은 주전에서 밀려날까봐 노심초사했답니다.
그래도 영입부터 7월까지 바이탈리티의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정글의 캐리보단 설계와 보조가 주가 되는 현 메타에서 제 값을 해주고 있다.
중반까지 여론은 애매했지만 3연승 후 5연패 기간에는 하루가 떠먹여주면 라이너들이 퉤 하고 뱉는 패턴이 정립되면서, 하루 벤치와 보 주전도약만 기다리던 현지 팬들도 하루와 라브로브가 불쌍하다, 보가 나와도 답이 없겠다는 여론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한국시간 8월 15일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슈퍼팀에 들어가서 스프링 6위 팀을 서머 7위로 추락시킨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스프링의 바이탈리티는 셀프메이드가 절반 넘게 멱살잡이를 했던 슈퍼마켓 막장팀이었고, 그대로 갔다가는 서머에 더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서머에 알파리와 라브로브의 폼이 상승했지만 그만큼 퍽즈의 폼은 더 떨어졌기 때문에 팀에서 하루의 비중은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결국 알파리가 도로 망하자 3라이너가 모두 먹튀인 슈퍼팀의 말로는 처참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무엇보다 바이탈리티는 유럽에서 독보적인 한국인 용병들의 무덤이자 정글러들의 무덤으로 불리던 팀이다. 이전에 이 팀에 한국인 정글러가 누가 있었냐면 마이티베어와 모글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