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엄마 어머니 아빠 아버지 결혼 여자친구



토니안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답니다. 토니안은 2021년 10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의 결혼 생활에 어린 시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토니안은 "맞다. 저는 정말로 6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라고 털어놨답니다. 토니안은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기억을 못하지만, 저는 이혼을 한다고 했을 때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라며 "부모님이 싸우는게 너무 싫었다. 헤어진다고 했을 때 오히려 반가웠던 마음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토니안은 "제가 어머니가 네 분이 계시는 것이다. 이혼 후 아버님의 재혼으로 낳아주신 어머니 외에 3명이 더 있는 것이다"라며 "그렇게 청소년 시절을 겪으며 나도 혹시 아버지처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답ㄴ다.

토니안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어머니랑 살았지만, 이후 어머니의 사정으로 아버지와 같이 살았고 아버지의 두 번째 이혼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이혼에 대한 상황을 아버지가 설명을 해줬냐"라는 오은영의 질문에 토니안은 "그냥 받아들이기만 했던 것 같다. '이 분이 어머니다' 하면 바로 '어머니'라고 불러야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토니안은 아버지가 새어머니들과 잘 지냈느냐는 질문에 "많이 다퉜던 것 같다. 술 떄문이었던 것 같다. 술을 드시면 거친 언행이 나오고 했던 것이다. 어렸을 때 매일 술을 마시는 아버지가 밉기도 했고, 그래서 친구집에 가서 있다가 매일 밤 늦게 집에 가기도 했던 것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