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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유진 페어 프로필 국적 혼혈 아버지 어머니 나이 키 아빠 엄마

참아남 2023. 7. 26. 00:44



- 프로필 이력 경력

한국명 이름
페어케이시유진
Phair Casey Yujin

출생 나이 생일
2007년 6월 29일 (16세)

고향 출생지
미국 뉴저지 주 워런 타운십
국적
대한민국
미국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 키
178cm

현재 소속
플레이어스 디벨롭먼트 아카데미 (2021~ )
국가대표
2경기 5골 (대한민국 U-17 / 2023)
1경기 (대한민국 / 2023~)

에이전시
A&V Sports

한국 축구 최초 혼혈' 케이시 페어, '16세 26일 데뷔→월드컵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
- 2023. 7. 25

'최초'라는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케이시 페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H조 3위(승점 0점, 1패, 2실점)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한국은 4-1-3-2 포메이션으로 나다. 최전방 투톱으로 최유리와 손화연이 출격했다. 2선에선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지원 사격했다. 3선에선 추효주가 중원을 책임졌다. 4백은 장슬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윤영글이 지켰다.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우스메, 라미레즈, 산토스, 카이세도, 몬토야, 베도야, 베네가스, 아리아스, 카라발리, 아리아스, 페레즈가 선발 출전했답니다.



시작은 좋았다. 한국은 '리빙 레전드' 지소연과 조소현을 중심으로 콜롬비아 골문을 조준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고 공격을 시도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고강도(높고 강하게 도전하라'라는 슬로건이 떠오를 만큼 기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전반 27분 바네가스 슈팅이 심서연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PK)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우스메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38분 이번엔 카이세도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직접 돌파한 다음 위험 지역까지 도달했다. 윤영글이 슈팅을 온전히 잡지 못하며 그대로 추가 실점이 됐답니다.

하프타임 이후 후반전에 돌입했지만 한번 가라앉은 분위기는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다. 벨 감독은 후반 23분 박은선과 강채림을 투입하며 반격했다. 뒤이어 후반 33분 케이시 페어와 후반 43분 문미라까지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끝내 패배했다.


대회 종료 이후 케이시 페어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케이시 페어가 FIFA 월드컵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  케이시 페어는 '16세 26'일에 데뷔했으며 1999년 나이지리아 대표 이페아니 치에진이 기록한 '16세 34일'을 앞질렀다. 그녀는 한국 대표팀 최초 혼혈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콜롬비아전 패배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고강도'로 무장한 한국은 30일 오후 1시 30시에 모로코를 상대하며 8월 3일 오후 7시에 독일과 맞대결로 16강을 노린다.

여자축구 ‘혼혈 신성’ 케이시 유진 페어, 꿈의 월드컵 간다
- 2023. 7. 5



콜린 벨호’에 뒤늦게 올라탔던 축구 신성이 끝내 꿈의 무대 티켓을 쥐었다.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연소에 첫 혼혈 선수로 월드컵에 나서는 케이시 유진 페어(16·PDA)다.

페어는 5일 발표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23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0일 마지막 옥석을 가릴 최종 소집에서 깜짝 부름을 받은 그는 “능력만 보여준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발 기조를 입증하며 기회를 잡았다. 당시 처음 대표팀에 소집된 다섯 명 중 최종 명단에 든 건 페어뿐이랍니다.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페어는 대표팀의 첫 혼혈 선수다. 남자 대표팀의 경우 1998프랑스월드컵에서 장대일(영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이 차범근 당시 감독에 의해 발탁된 바 있으나 본선 경기는 뛰지 못했다. 아울러 이번 달까지 16살 1개월 나이의 페어는 20년 전 미국대회에 나섰던 박은선(당시 16살 9개월)의 기록을 깨고 최연소 월드컵 출전 선수가 됐다.

페어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이날 명단 발표 뒤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과 만난 페어는 “제 장점은 속도와 강한 피지컬”이라며 “측면에서 일대일 공격 등 팀에 기여할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벨 감독은 “실험할 시기는 지났다. (페어는) 월드컵에 승객으로 가는 게 아니다”라며 페어가 대표팀의 ‘즉시 전력감’이라는 점을 강조했답니다.


페어는 15살에 미국 연령별 대표팀 훈련 명단에 들었고, 지난해부터는 한국 16살 이하(U-16)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지난 4월 17살 이하(U-17)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타지키스탄전(16-0 승), 홍콩전(12-0 승) 대승을 이끌며 두 경기 5골을 퍼붓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대한축구협회(KFA) 인터뷰에서는 “제 꿈은 언젠가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가 되어 동료들과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드는 것”이라고 했답니다.

20살 대표팀을 건너뛰고 월반한 페어는 천가람(화천 KSPO), 배예빈(위덕대) 등 신성들과 함께 콜린 벨호에 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벨 감독은 이날 “명단에 든 경험 있는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 사이 균형이 좋다. 경쟁은 마지막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