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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양궁선수 주재훈 직업 청원경찰 부인 아내 결혼 자녀 나이 키

참아남 2023. 10. 4. 13:12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92년 5월 21일 (31세)

종목
양궁

소속
경산시어울림양궁클럽 (2016~2019)
한울울진군양궁클럽 (2020~ )

현재 직업
한국수력원자력 정보보안부 청원경찰

결혼 여부,가족관계
기혼, 자녀 2명

"좋아!"…'동호인+청원경찰' 주재훈, 韓 양궁 역사 썼다!
-2023. 10. 4

 한국 양궁 컴파운드의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소채원(현대모비스) 조가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전에서 죠티 벤남-디오틀(인도) 조를 158-159로 석패하면서 은메달을 얻었다.

이로써 동호인 출신의 국가대표 주재훈은 아시아게임 첫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소채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답니다.

소채원은 개인전 결승에도 올라 단체전 등 3관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는 한 엔드 각 선수당 2발씩 총 4발씩 쏘고 총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인도가 1엔드 4발 모두 10점을 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소채원도 2발을 10점 쐈고 주재훈은 각각 9점, 10점을 맞춰 39-40으로 엔드를 마쳤다.

2엔드는 양 팀 모두 10점을 정중앙에 맞추며 79-80으로 팽팽한 한 점 차 싸움을 이어갔답니다.

3엔드도 퍼펙트 경기를 이어갔다. 소채원과 주채훈이 각각 주어진 두 발의 화살을 모두 10점을 맞추고 40점을 얻었다.

인도가 3엔드 첫 발을 9점에 맞춰 흔들리면서 119-119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4엔드였답니다.


인도가 2발 모두 10점을 쐈고, 반면에 소채원은 엔드 첫 슈팅을 9점에 그쳤다. 다행히 주재훈이 10점을 쏘면서 근소하게 1점에 뒤졌다.

하지만 인도가 남은 2발 모두 10점을 맞추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은메달을 확정한 가운데 소채원과 주재훈은 각각 10점, 10점으로 대회를 마쳤답니다.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 궁사' 주재훈, 항저우 꿈 키운다
- 2023. 9. 26

세계 최고 한국 양궁에 구력 8년의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양궁 컴파운드 남자부의 주재훈(31)이다. 주재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27일 중국 항저우에 입성한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리커브 여자부의 안산(광주여대),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의 우승 주역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 등과 함께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답니다.

지난 4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1·2차 합계 결과, 컴파운드 남자부 4위를 차지해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컴파운드는 기계식 활을 쏘는 종목으로 세계 최정상급인 리커브보다 국제경쟁력과 인지도가 처지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입상 가능성도 높다.

올림픽에서는 열리지 않기 때문에 컴파운드 종목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이 특별한 이유입니다.

주재훈은 이력이 독특하다. 학생 시절부터 전문적으로 양궁을 한 엘리트 선수 출신이 아니다. 건강과 재미를 찾아 취미로 시작했다.

대학에서 스포츠와 동떨어진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주재훈은 해병대 전역 후, 2016년 우연한 기회에 동호인 클럽을 방문하며 활과 인연을 맺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활을 내려놓지 않았다. 유튜브를 보면서 호흡법과 루틴을 연구했고, 지인의 축사에서 연습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러다 동호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내친김에 국가대표에 도전장을 냈다. 주재훈은 5번째 도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답니다.

행운도 따랐다. 당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이슈로 1년 연기됐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으로 포기했지만 연기되면서 다시 도전할 길이 생긴 셈이랍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정보보안부 청원경찰로 일하던 주재훈은 회사에 휴가를 내고, 국가대표 선발전과 평가전에 나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주재훈은 아시안게임 대표가 된 후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어려운 상황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도전으로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듯 열심히 훈련하고 도전해서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