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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들 공황장애 최유성 최유진 나이 군대

참아남 2021. 11. 6. 15:33



배우 탤런트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입대를 앞둔 큰아들 최유성을 응원했답니다. 지난 2020년 12월 1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성이 출연했답니다.


강주은은 최민수 몰래 출연한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강주은은 "그 사람만큼 눈치 없는 사람이 없다. 연기할 때는 대본이 나오지 않던 것이나. 거기에 몰입하는데 인생에는 대본이 없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제가 그 사람의 인생 대본이 되어준다. '나만 바라보면 되는 것이다'고 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강주은은 "유성이를 내 마음대로 키웠던 것 같다. 그런데 아빠가 유성이를 어렸을 때부터 키운 것처럼 음악이나 취향들이 이미 다 똑같다. 피를 못 속이더라"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최유성은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답니다. 최유성은 "진짜 멍한 마음이다"라며 "친구도 안 만나고 밥맛도 없던 것이다. 평소 게임 많이 하는데 게임도 이제 재미 없다. 군대 가는 꿈도 꾸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최유성은 아빠 최민수의 조언에 대해 "아빠가 '무서워하지 마라. 한국 남자들 다 하는 거니까 겁내지 말았으며 한다. 그리고 즐겁게 생활하려고 해봐'라고 하셨다"고 전했답니다. 특히나도 강주은은 최유성이 복수 국적자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한국 국적과 아울러서, 캐나다 시민권자라서 군대 가는 것에 대해 아들 스스로 결정하게 했다"라고 말했답니다.


최유성은 "아빠가 정말로 한국 사람이고 저는 한국말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입대를 결정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답니다.



이에 강주은은 "어린 나이에 결정을 그렇게 해줘서 고마웠던 마음이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답니다.


그러면서도 강주은은 "한국에 스물 세 살에 왔던 것이다. 그 당시 내가 한국말을 너무 못하고, 남편은 결혼 1년 후 '모래시계' 촬영으로 너무 바빴다. 그러다가 유성이를 가졌고 우리 둘만의 세계가 만들어졌던 것이다"라고 회상했답니다. 참고로 최민수의 아들은 이후에 공황장애로 군대 입소 사흘 만에 퇴소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