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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가수 조민아 남편 결혼 이혼 나이 인스타그램 프로필

참아남 2023. 7. 18. 10:41



"쥬얼리 내 왕따, 인간 재떨이였다" 조민아, 서인영 결혼식 불참→불화 폭로
- 2023. 7. 18

공황장애가 호전 중임을 밝힌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돌연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답니다. 

조민아는 17일 "20대 초반에도 공황장애를 자주 겪었다는 오보가 났는데, 그땐 공황장애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다"며 "벤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피웠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폭로했다. 


이어 "따돌림당했다는 걸 인정하면 혹시라도 내가 이상해서 그런 꼴을 당한 거라고, 세상 모두가 똑같이 몰아세울까 봐 그게 두려워서 사이가 다 좋았다고 했다. 나중에는 벤에 같이 타지도 못해서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 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설명했답니다.



조민아는 "상처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는 것에 관심이 없거나 외면한다"며 "기억이 안 난다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더라. 당한 사람에게는 그 순간의 숨 막힘, 모멸감, 비참함까지 고스란히 남아 몇 년, 몇십년을 고통받는다"고 호소했다.

이전에 조민아는 최근 공황장애와 불안증 등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매일 복용해오다가 최근 이사하고 홈트를 매일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지금은 약을 끊었다"며 지난 3월에는 극심한 불안장애, 5월과 6월에는 말단신경 장애와 전신 순환장애를 겪었다고 전했답니다.


쥬얼리의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2월 진행된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조민아는 "초대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냐"고 토로한 바 있다.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조민아 결혼식에는 서인영, 박정아가 하객으로 참석했답니다.

조민아, 2월 20일 결혼 "남편=민아바라기..올곧은 ♥ 고마워
- 2020. 11. 15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오는 2월 20일 결혼한다. 혼인신고는 이미 마쳤으며, 임신 7주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통해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답니다.

이어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다.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2세 소식도 전했다.

조민아는 "몸 건강하게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게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다"며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이후 조민아는 언론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남편의 직업과 첫만남 등 자세한 이야기를 밝혔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로,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이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20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으며, 현재 조민아는 임신 7주라는 축복을 안았다.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조민아는 "쥬얼리로 활동할 때 내 팬이었다고 하더라. 베이커리를 운영할 당시 남편이 저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오려고 했지만, 오지는 않았다고 했다. 레이노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타깝게 생각했다더라"고 밝혔답니다. 

국가대표 피트니스 선수 출신인 남편은 조민아의 건강 회복을 위해 PT를 알려주겠다고 먼저 연락했다고. 조민아는 "남편이 꾸준하게 걸어온 길이 운동 쪽이다 보니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체계가 무너진 부분을 바로 잡아줄 수 있겠다 생각하게 돼 저한테 SNS로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갔다. 조민아가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로 힘들어할 때도 옆에서 그를 위로해준 사람이 남편이라고.

조민아는 "남편과 교제를 시작할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사귀고 3주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제가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는데 남편이 아버지도 돼주고, 오빠도 돼주고, 친구도 돼주고 가족이 돼준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정말 올곧은 사람이다. 고마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특히 조민아는 지난 9월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남편이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곁에서 지켜줬음을 전하며 "이제 제가 남편에게 기댈 수 있구나 생각했다. 남편이 '다음 생에도 다다음 생에도 당신을 먼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소소하게 나한테 잘해주고 표현해주니 외로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남편은 한마디로 '아내바라기'다. '민아바라기'"라며 "오랜 시간 자수성가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현재 신혼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 집안일을 거의 도맡아 한다. 정말 고맙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답니다.

조민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6년 팀에서 탈퇴, 독자행보를 걸었다. 드라마 '전우치',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