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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집권 장기 나이 임기 부인 아내 펑리위안
참아남
2022. 1. 23. 01:25
지난 2021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비대면 정상회담이 추진된답니다. 시 주석 방한이 2014년 7월 이후 7년 넘게 미뤄진 데 따른 고육책이랍니다.
중국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지지하며 적극적 역할을 자임했답니다. 아울러 최근 요소수 대란 사태에서 드러난 원자재 수급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당시에 톈진을 찾아 중국 외교사령탑 양제츠 공산당 정치국원과 회담을 가졌답니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제반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한다는 데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던 것이다”며 “그 이전이라도 정상 간 필요한 소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코로나 상황 안정’은 중국이 지난해부터 줄곧 전제로 내세운 시 주석의 방한 조건이라 새로울 것이 없답니다. 그렇만 ‘그 이전에 정상 간 소통한다’는 대목은 전례 없는 표현랍니다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관계자는 “언제든 필요하면 한중 정상 간 통화가 됐든 다른 방식의 대화가 됐든 비대면 방식으로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면서 “시 주석이 방한 합의에도 불구, 코로나로 인해 베이징을 벗어날 수 없는 현실적 한계가 있는 것이지만 (문 대통령과) 직접 대면은 못 하더라도 양 정상이 계속 소통해 나가는 건 하나도 이상할 게 없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원래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문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코로나를 비롯해 감안해야 할 상황들이 많아 현재 거기까지 이야기할 단계가 아닌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답니다. 한중 정상 간 비대면 회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랍니다. 시 주석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10개월 만에 첫 정상회담을 화상으로 진행한 전례가 있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11개월간 국내에만 머물며 해외 순방을 꺼려왔답니다
문재인 정부의 역점과제인 종전선언과 관련해서, 청와대는 “서 실장이 종전선언을 포함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했던 것이다”면서 “양 위원은 종전선언 추진을 지지하며, 종전선언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고위관계자는 “종전선언 논의에서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는 부분을 확인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