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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코치 프로필 심성희 나이 키 학력 인스타
참아남
2021. 12. 10. 13:52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나이는 24세)를 3년여에 걸쳐 성*행한 조재범(40)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3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21년 12월 10일 아동·청소년의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은 조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7차례에 걸쳐 당시 제자였던 심석희에게 성*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습니다.
범행은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이어졌답니다. 태릉·진천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훈련장도 범행 장소였답니다. 해당 법원은 이 사건의 가장 중요한 증거라 할 수 있는 심석희의 진술을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일관되게 판단했답니다.
심석희는 훈련일지나 메모, 문자메시지 등으로 범행 날짜와 아울러서, 장소, 조씨의 행위, 피해 당시 자신의 심리 상태 등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진술해왔답니다.
1심은 조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던 조씨 측은 심 선수가 자신을 상습 상해 혐의로 고소해 별도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때에 성*행 고소장을 추가로 냈다면서 그 경위에 의구심이 든다는 식의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범죄 피해자에게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조씨는 2심에서는 "합의 하에 성*계를 한 적은 있는 상황이다"는 주장으로 선회했답니다. 하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답니다. 항소심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인 것이다"라고도 지적했답니다. 2심 형량은 징역 13년으로 오히려 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