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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순번 대표 홈페이지 국회의원 명단 백선희 교수

참아남 2024. 12. 12. 14:56



조국 "선고 겸허히 받아들여…내가 없어도 尹탄핵 변치 않을 것"(종합)
-2024. 12. 12.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데 대해 "혁신당은 초심과 지향 그대로, 굳건한 발걸음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대법원 선고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실형 확정으로 조 전 대표는 즉시 의원직이 박탈됐고,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잃어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선거권도 제한돼 당원 자격을 잃고, 당 대표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던 것입니다.



조 전 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를 향해 "여러분과 약속했던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됐다"며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하고 싶은 말은 있으나, 접어두겠다"고 말했다.

다만 "나는 잠깐 멈추지만, 이는 결코 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당원 16만명과 (총선 당시) 지지자 680만명, 내란에 투쟁하고 있는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은 금강석처럼 단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잔여 임기를 단축하겠다는 의미의 '3년은 너무 길다'를 슬로건으로 비례대표 12석을 확보, 창당 한 달여 만에 원내 3당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조 전 대표는 "저 흉측한 내란의 바벨탑을 불태워 무너뜨릴 것"이라며 "나는 국회에서 그 불씨에 숨을 불어넣지 못하더라도 불씨를 지키는 5천만 국민 중 한 사람으로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총선 당시 13번 후보자였던 백선희 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이 승계한다. 김선민 최고위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

혁신당의 최대 자산이자 상징적 인물인 조 전 대표가 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 출마도 봉쇄됨에 따라 당의 향후 생존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답니다.

조 전 대표는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란 수괴인 윤석열의 직무 정지, 즉 탄핵이며 그 부분은 내가 없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윤석열 수괴 탄핵과 처벌에 대한 투지는 더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에서 국회로,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어지는 비례대표직 승계 절차가 빨리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 전까지 조 대표의 의원직 승계가 완료되지 않으면 범야권 의석이 191석으로 줄고,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여권 '이탈표'가 한 석 늘어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일부 의원은 기자회견장을 떠나는 조 전 대표와 악수하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이규원·정상진, 백선희 등 조국혁신당 입당…"당 외연 확대 기대"
-2024. 3. 11.

 



조국혁신당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수 리아, 이규원 검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에 대한 입당식을 개최했다.

대표곡 '눈물'로 유명한 리아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등장곡을 부르는 등 이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이규원 검사도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이 검사는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이 과거 무혐의 처분받은 사건번호로 자신 명의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서를 법무부에 제출하는 등 불법으로 출국금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상진 회장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배급사인 옛나인필름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영입 인재들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규정하고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리아는 "윤석열 검찰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날이 갈수록 훼손되는 걸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보기 힘들었다"며 "가열찬 이 투쟁에 함께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저항에 박차를 정말로 가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이규원 검사는 "검찰의 압수수색 기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선거가 코앞인데도 중립을 지켜야할 검찰은 자중하지 않는다"며 "검찰은 국민의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고 검찰개혁은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아울러 조국혁신당과 함께 할 전문가들이 대거 입당해주셨다"며 "영화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오신 문화예술인, 고유가·저출산 전문가, 오랫동안 정당 개혁을 함께 해오신 분, 윤석열 검찰 정권에 피해를 받은 분까지 조국혁신당의 외연이 이분들의 입당과 함께 더 넓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