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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배우자 전남편 아들 결혼 이혼 나이 프로필
참아남
2024. 9. 16. 12:37
- 방송에서 공개됐던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남편과 이혼은
돌싱 정영주 “전시모와 연락, 아들 아빠 둘 정말로 만들 생각 없어
-2024. 9. 16
정영주가 재혼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24년 9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합류했답니다.
정영주는 23년만 부모님과 합가에 후배 최진혁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최진혁은 모친의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며 연애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진혁은 돌싱 12년 차 정영주에게 재혼 생각이 있는지 질문했고, 정영주는 “내 인생에 정말로 결혼은 한 번, 이혼도 한 번”이라며 “아들에게 한 이야기가 있다. 아빠를 둘 만들어줄 생각은 없다. 엄마는 또 결혼할 생각이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찍 이야기했다. 딱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답니다.
정영주 모친 역시 “재혼은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연애나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끝나고 나서 거부감이 없으면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난 아직도 시엄마와 통화하고 지낸다. 재미있게 잘 지냈다. 우리 엄마보다 어머니와 통화 빈도가 많았다”며 전 시모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정영주는 “뮤지컬 배우 하다가 상 타는 시상식에서 엄마 이야기는 안 해도 어머니 이야기를 많이 했다. 손주 봐주시느라고 고생하시는, 감사합니다. 어머니 덕분에 상 받았다고. 좋아하셨다. 우리 엄마도 뭐라고 안 한다. 어머니 만나서 밥 먹으면 서운해? 뭐가 서운해. 정말로 여자 셋이 밥 먹으러 간 적도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정영주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책 한 권 읽고 만나서 책 이야기하자. 그런 것 하고 싶다”며 새로운 연애에 대한 희망도 드러냈다. 최진혁이 “안 어울리게 되게 건전하시다”며 놀라자 정영주는 “나 되게 소녀소녀하다. 나이 있는 사람보다 연하들이 날 좋아한다”고 말했답니다.


최진혁이 “연하를 많이 만나셨냐”고 묻자 정영주는 “전남편도 4살 연하였다. 연애를 서너 번 했는데 다 연하였다”며 10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연하 킬러?”라며 놀라자 정영주 모친도 “나도 몰랐다”며 놀랐답니다.
정영주는 최진혁에게도 연애에 대해 질문했고, 최진혁은 “별 생각이 없어서. 굳이 해야 하나? 생각도 든다”고 했다. 정영주가 “너 좋다는 사람 생기면 어떡하냐”고 묻자 최진혁은 “지금도 많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결혼을 굳이 해야 하나?”라고 반응했다.
한편 정영주가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한 정은지가 어떤지 언급하자 최진혁은 “형제다. 그만 좀 해라. 다들 왜 이러는 거냐”며 엮이는 것을 거부했답니다.
- 그녀의 아들은 누구?
정영주 "아들 ADHD, 전학 권유하는 학부모들 앞에서 무릎 꿇기도"
-2021. 10. 23
배우 정영주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애기했답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정영주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주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걸 조금 일찍 알았다"라며 "5살, 6살때 자가진단을 해봤는데 질환명이 ADHD가 나오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냥 바로 지나가면 안 되겠다 해서 제가 생각해도 이른 나이에 상담을 시작했다"라고 말했ㄷ바니다.
과거 정영주의 아들을 상담했던 이력이 있던 오은영은 "제가 아드님을 만났을 때 9살 때였다"라며 "재밌었던 아이었는데 그때도 걱정이 됐던게 감정이 건드려지면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 화를 많이 냈던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정영주는 아들의 ADHD 진단 후 약물치료를 시작했다며 "사람 마음이 되게 간사한 것이 약물치료를 시작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기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아이가 눈에 띄게 얌전해지니깐 '약효가 정말로 도는구나'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약효가 유지되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정영주는 "약효가 없어질 때마다 어른들이 버릇처럼 하는 말은 '너 약 먹었니?'였다"라며 "어린 아이가 듣기로는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이런 정영주에게 정형돈은 "학창시절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라고 물었고, 정영주는 "초등학교 1학년때 학부모 참관 수업을 하는데 제 아들은 자리에 없다"라며 "앉아 있지 않고, 정말로 복도를 돌아다니더라"라고 했답니다.
정영주는 "학부형들이 저를 불러서 전학을 권유했던 것이다"라며 "왜 그러시냐 했더니 '정상이 아니라면서요?'라면서 그런 아이들 다니는 학교 알아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앞에서 정말로 저는 무릎 꿇고 버텼다"라며 "전학 못 간다고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