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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홍범도 키 영화,유해 봉환식 후손 동상 흉상 철거 공산주의

참아남 2023. 8. 28. 11:46



출생
1868년 8월 27일
평안도 평양부 인흥부 융흥방 무열사동

사망
1943년 10월 25일 (향년 75세)
소비에트 연방 카자흐 SSR 크즐오르다 주 크즐오르다

부모
아버지 홍윤식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이옥구, 이인복
자녀
아들 홍양순, 홍용환, 세 딸

친인척
외손녀 김알라
종교
대종교
신장
190cm

정당
소련 공산당
소속
대한독립군, 대한독립군단

직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이종섭, 홍범도 장군 등 육사 흉상철거에 “공산주의 경력”…광복회는 “분노” 규탄
- 2023. 8. 26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5일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등 독립전쟁 영웅 5인의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북한을 대상으로 전쟁 억제를 하고 전시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한일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동상을) 철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육사 교내에 있는 기념물을 다시 정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가능하면 육군 또는 육사의 창설, 군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을 하는 방향이 좋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렇다고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독립기념관에 그분들을 모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추진 중인 정부의 기조에 맞춰 흉상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김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최근이 아니고 지난해부터 검토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전쟁의 역사를 지우려는 윤석열 정부의 시도를 당장 멈추라"며 국방부나 국가보훈부 등의 철거 지시 의혹을 제기했다.

광복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5인의 독립유공자 흉상을 국방부가 합당한 이유 없이 철거를 시도한 것은 일제가 민족정기를 들어내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다"라며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은 본노를 금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정부 측의 분명한 해명, 국회차원의 진상규명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행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훈부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내고 "보훈부가 육사 내 독립군-광복군 흉상 철거 및 이전을 지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방적이고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박했답니다.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유해, 서거 78년 만에 국내 봉환
- 2021. 8. 12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1868~1943)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 안장돼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 유해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14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한다.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씨가 참여한다. 박 대변인은 “15일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대한민국에 도착하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추모기간을 거친 후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족정기 선양, 국민 애국심 고취, 고려인의 민족정체성 함양,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할 예정이랍니다.



홍범도 장군은 독립군 대장으로 1920년 일본 정규군과의 싸움에서 최초로 승리한 봉오동 전투와 최고의 승리인 청산리 대첩을 지휘했다. 연해주에 거주 중이던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카자흐스탄으로 이주됐고, 1943년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현지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1962년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때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공식 요청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독립운동가 계봉우·황운정 지사와 배우자 등 4인의 유해 봉환식을 주관했다.

이어 지난해 3·1절 101주년 기념사에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에 맞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이 추진됐으나 코로나19로 방한이 무산되면서 유해 봉환도 미뤄졌다.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인 지난해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립군을 기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늦어졌지만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썼답니다.


이번 유해 봉환에 맞춰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도 이뤄진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초청으로 이달 16~17일 이틀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정상 방한은 처음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두번째로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박 대변인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신북방정책 추진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1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17일 홍범도 장군 훈장 추서식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첫번째 정상회담 이후 추진돼 온 후속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인프라·건설, 정보통신기술(ICT),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내년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