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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프로필 총장 나이 경기도교육감후보 교수 성기선 고향

참아남 2022. 5. 20. 22:17



2022년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진보교육과 보수교육을 대변하는 성기선·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상반된 유세 행보를 보이며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쳤답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에 성남 야탑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답니다. 임 후보 측은 “성남은 임 후보가 태어난 고향이면서, 제16대~18대 국회의원 3선을 지낸 정치적 고향인 것이다”이라며 “임 후보가 2016년 분당에서 선거를 치른 이후 6년 만에 (성남 시민들을) 뵙게 됐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임원진, 도내 학부모, 퇴직 교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답니다. 임 후보는 경기교육감 출마에 대해 “공직, 국회의원, 청와대에서 근무를 하고 대학 총장으로 있으면서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이 나라가 바뀌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경기도 교육에 ‘진보’라는 말을 붙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전교조가 중심이 돼서 만든 교육감이다”라며 “전교조의, 전교조에 의한, 전교조를 위한 교육이 돼버렸던 것이다”고 피력했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정말로 13년 이상의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그대로 갈 것이냐, 경기도 교육 권력을 교체할 것이냐의 선택이다. 경기도 교육을 바꾸러 나왔다”며 “경기도 교육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미래 교육을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출마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임 후보는 “학생들에게 정말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미래 교육을 실시하는 게 주요 공약”이라며 “학생과 선생님에게 미래 교육을 위한 환경을 만들겠다. 1인당 스마트 기기 하나씩 다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이어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생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진짜로 제대로 된 학습 진단 평가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신도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아울러서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협력 체제 ▲책임 있는 돌봄 등을 공약했답니다.  임 후보는 끝으로 “교육감 선거는 번호가 없고 정당이 없던 것이다”며 “지난 대선에서 누구를 찍었든 임태희라는 이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고 호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