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여자친구 아내 부인 가수 와이프 나이



가수 이정이 2021년 초에 아내와 만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답니다. 12월 1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정,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신곡 '마이 에브리띵'(My everything)은 프러포즈 곡이냐'고 물었으며, 이정은 "정말로 그렇다, 아내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인 것이다"라며 "작사, 작곡 제가 다 했다.



그리고 고난의 시간을 겪은 걸 보듬어 줘서 고맙다는 내용이다"고 소개했답니다.

이어 "그런데 이걸 서프라이즈로 보여줘야 하는데 처음 만들 때부터 녹음할 때도 옆에 있었던지라 거의 옆에서 프로듀서로 디렉을 봐주셨던 것이다"라며



"다 맞춰서 만들었다, 정말로 원하는대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김태균은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던 것 같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나한테"라고 했고, 이정은 "사죄 말씀 드리는 것이다, 안그래도 직접 제주도 오셨을 때도 말씀을 못드렸다"라고 사과했답니다. 이어 "안지는 3년 정도 됐는데 올 초에 만나서 바로 혼인신고까지 하게 됐던 상황이다"고 했고, 김태균이 "급했네, 도망갈까 봐 그랬냐"고 묻자, "정말로 그렇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참고로 이정은 지난 11월17일 싱글 '마이 에브리띵'을 발표해 활동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