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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동생 디자이너 고향 나이 딸 남편 결혼

참아남 2021. 12. 12. 19:03



디자이너 우영가 먼저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답니다. 지난 2021년 1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은 '디데이(D-DAY)' 특집으로 패션디자이너 우영미가 등장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디자이너 우영미는 배우 강동원의 런웨이 뒷이야기, 파리 유학 시절 겪었던 일화 등을 공개했답니다. 우영미는 남성복 브랜드 '우영미'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랍나다.



인터뷰 중에 우영미는 프랑스 유학 시절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동생을 떠올렸답니다. 우영미는 "파리에서 너무 많이 울었던 것이다.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시차 때문에 새벽에 일어났던 상황이다. 서울에 멀쩡히 있었으면 안 겪었을 고난들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아 그냥 정말로 서울에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이다"고 솔직하게 밝혔답니다.


유재석은 "그럴 때마다 정말로 동생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라며 우영미의 동생을 언급했답니다. 이에 우영미는 "네. 제가 동생이랑 일을 같이 오래 했던 것이다. 동생은 제 반쪽이었던 것이다. 확신이 안들 때는 동생에게 물어볼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제 동생이 한 6년 전에 암으로 하늘나라에 갔던 것이다"라며 동생의 부재를 알렸답니다.



이어 "동생이 하늘나라에 간 후 정말로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마음이다. 거울처럼 마주 보고 일을 하던 사람이 정말로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답니다. 무려 25년을 동생과 함께 디자이너로 활동해왔던 우영미는 동생과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함께 론칭하기도 했답니다. 우영미는 "동생이 옆에서 항상 힘이 많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저는 머뭇거리는 성격이고 동생은 박차고 나가는 성격인 것이다. 그래서 동생은 가끔 '왜 이렇게 고민을 해'라며 저를 다그치곤 했던 것이다"라며 그리워했답니다.


우영미는 "파리의 봉 마르셰와 아울러서, 쁘렝땅 백화점에 '우영미' 매장이 었었던 것이다. 그 때 '아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를 느꼈다. 동생이 하늘나라 가기 전 '언니. 정말로 잘 해'라고 했던 것이다. 한 개씩 성취할 때마다 그 말이 들리는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