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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집 동네 어디 아파트 보문동 성북구 식물장 피아노

참아남 2025. 2. 15. 10:45



옥자연 집 공개, 17년 된 침대보+S대 출신다운 책장+직접 만든 식물장까지
-2025. 2. 14

배우 옥자연의 집이 공개됐다.

2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583회에서는 혼자 산 지 15년 차인 옥자연의 집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침대에 누운 채로 등장한 옥자연에 무지개 회원들은 "침대보는 누가 고른 거냐"고 물었다. 꽃무늬 침대보가 눈에 확 들어온 것. 키와 박나래는 "분가에 저런 침대보인데", "우리 이모할머니와 취향이 비슷하다"며 옥자연의 취향을 신기해했다.



옥자연은 "(침대보는)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쓰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옥자연은 "물건을 잘 못 버린다"며 식탁의 의자들도 누가 주거나 연극 소품으로 쓰던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이불 뿐 아니라 잠옷도 "17년 정도 된 것"이라며 "미감이 생겨서 버리고 싶은데 안 찢어지더라. 신발도 밑창이 뜯어져야 새로 산다"고 밝혔다.


옥자연은 집이 "식물, 고양이가 만든 인테리어", "중구난방"이라고 했지만 화이트와 우드톤의 포근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특히 전현무나 "(역시) S대"라며 놀랄 정도의 큰 책장이 거실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옥자연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데 사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답니다.

또 옥자연이 직접 만들었다는 식물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자연의 "예전부터 식물을 많이 키웠고 뜯어 먹는 걸 좋아해 제가 직접 조립한 식물장"이라는 설명에 키가 "대기업 제품이 있는데 직접 했다는 걸 처음 봐서 놀랍다"고 하자 옥자연은 "전 10년 됐다. 키워 먹은 지"라고 밝혔다.

한편 옥자연은 1988년생으로 만 36세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출신으로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마인', '슈룹'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답니다.



옥자연이 등장하자 패널들은 조심스럽게 “진짜로 서울대 미학과를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옥자연은 부끄러워 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에 기안84가 “수능 몇 점 받았냐. 막 390점 이랬나”라고 묻자 옥자연이 “기억이 안 나는데, 그랬던 것 같다”라고 답해 패널들은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연세대’ 출신 전현무는 “(그 정도는 돼야 서울대 간다는 건) 재수해 봐서 안다”라며 공손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