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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로스쿨 출신학교 결혼 학력 대학 나이 키 고향 프로필

참아남 2025. 2. 14. 11:09



출생
1988년 12월 19일 (36세)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순천시

신체
170cm, B형

학력
순천동산여자중학교 (졸업)
순천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 / 학사)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생명윤리학 / 석사)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데뷔
2012년 연극 《손님》
(데뷔일로부터 +4510일, 12주년)

종교
무종교

'서울대 출신' 옥자연 "로스쿨 가려다 25살때 배우의 꿈 생겼다"
-2021. 6. 29.

배우 옥자연이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했지만, 진로를 배우로 정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답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인' 배우 옥자연이 출연했다.

DJ최화정이 "언제부터 배우를 꿈꿨냐"고 묻자 옥자연은 "영화나 연극 보는 걸 좋아했지만, 좋아하는 마음의 연장선으로 동아리 정도 했었다"고 소개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옥자연은 "주변 친구들이 로스쿨을 많이 가길래 저도 법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서도 "25살 때까지 제가 배우가 될 줄 전혀 정말로 생각 못 했는데 갑자기 연극으로 틀었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대학로 공연을 보다 보니 배우라는 삶이 너무 먼 환상이 아니라 가까이 다가왔었다"며 "국립극단 고(故) 장민호 선생님 연기를 보고 너무 감명받아 나도 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옥자연은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 연극 '어슬렁'에 출연했다. 또 지난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강자경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빅마우스' 옥자연 "서울대 타이틀 예전엔 부담, 완벽주의 버리는 중
-2022. 9. 21

배우 옥자연이 '서울대 출신 배우'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옥자연은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 구천병원의 병원장이자 구천시장 최도하(김주헌 분)의 아내 현주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답니다.



옥자연은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실제로 현주희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있냐"는 물음에 "저도 남들이 보기에는 차가워 보이는데, 사실 정도 엄청 많고, 유리 멘탈에 헛똑똑이다"고 털어놨다.

"사랑에 있어서도 비슷한 편이냐"는 질문에는 "한 번 만나면 오래 사귀는 편인 것 같다"며 "예전에는 연애를 할 때 헌신적이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개별의 인생이니까. '안 맞으면 안 맞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려고 정말로 노력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스스로를 '유리 멘탈'이라고 표현한 옥자연은 "대중의 반응에도 많이 휘둘리는 편이냐"는 질문에 "이제는 그것도 변하고 있다. 원래는 되게 신경을 많이 썼는데, 지난해와 올해를 거치면서 스스로에 대한 평가도 혹독하게 하지 않게 됐다. 남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휘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완벽주의 성향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tvN '마인' 촬영 당시였다. 옥자연은 "처음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다. 기대를 충족시켜야 된다는 부담이 있었고, 스스로를 많이 괴롭혔던 시기였다. '마인'을 찍으면서 카메라 공포증이 생겼다"며 "'빅마우스'를 찍으면서 많이 힐링이 됐던 것이다. 또 요즘 tvN '슈룹'을 찍는 중인데 너무 재밌다. 예전에 느꼈던 연기의 재미를 지금 찾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뭔가 (연기를) 못하고 나면 며칠 동안 괴로워 한다. 며칠 동안 스트레스 받고 몸이 경직된다"며 "생각을 해봤다. '만약 내가 아끼는 친구가 나처럼 이러고 있으면, 내가 그 친구를 이렇게 대할까?' '며칠 동안 잠을 못 자게 하면서 '너 왜 그 신 망쳤냐?' 계속 괴롭힐까?' 안 그럴 것 아닌가. 그때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완벽주의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서 많이 내려놓으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옥자연은 "MBTI는 인프피(INFP)다. 자책을 엄청 많이 하고, 눈치도 많이 보는 편이다. '다 나를 싫어할 거야' 이런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데 나아지고 있다. 너무 좋은 댓글이 많아서 자존감이 충전되고 있다"며 웃었답니다.

옥자연은 서울대학교 미학과 출신 엘리트 배우로도 유명하다. 그는 "공부할 때 느낀 압박감이 배우할 때도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물음에 "오히려 공부는 정답이 있고, 원하는 점수치가 있었다. 그래서 (원하는 점수치를) 내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연기는 점수도 없는데, 내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에게 주는 점수가 계속 낮아지는 거다. 그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서울대 출신 배우' 타이틀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이에 대해 옥자연은 "원래 엄청 부담스러웠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내가 똑똑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며 "다른 사람들은 몇개국어를 하는데, 저는 영어 듣기 평가 할 정도로만 한다. 그래서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별 생각이 없다. 졸업한 지도 꽤 됐다"고 쿨하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