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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스케이팅 러시아 피겨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 감독 키즈 딸

참아남 2022. 2. 19. 02:39



예테리(아테리) 코치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계를 이끌어가는 가장 유명한 코치랍니다. 이름과 성씨에서 보듯이 그녀의 아버지는 조지아계이고, 어머니는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혼혈이라고 하네요!

선수 경력을 살펴보면 원래는 싱글 스케이팅 선수였답니다. 하지만, 별다른 커리어를 남기지 못하고 10대 시절 부상을 당하여 휴식기를 갖게 되었던 것인데, 이 때 정말로 억눌러져 있던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져 한 달 만에 무려 15cm가 커졌답니다.



결국에는 아이스 댄스로 전향하고 한 때 타티아나 타라소바의 밑에서 훈련을 하기도 하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답니다. 지난 1992년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아이스 쇼 공연을 하였답니다.

코치 경력을 살펴보면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에서 코치 일을 시작하였답니다. 한 때는 니콜라이 모로조프가 이끄는 미국 내의 여름 캠프에서 보조 코치를 맡기도 하였답니다.



다시금 러시아로 건너와 코치 일을 하게 되었으며, 세르게이 두다코프와 함께 Sambo 70이라는 소속 팀을 꾸렸답니다. 지난 2014 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코치로서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답니다.

이후에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알리나 자기토바와 더불어서,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을 하면서 지금의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코치가 되었답니다.


참고로, 그녀의 코칭 능력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는 것을 살펴보면,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투트베리제를 떠난 이후에 첫 시즌에서 점프 요소와 비점프 요소에서 조금은 많은 실수가 나왔던 것을 보면 평상시 선수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