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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혜성 연봉 la다저스 메이저리그 부상 나이 프로필

참아남 2025. 1. 4. 10:41



 포스팅 김혜성, 최대 2200만달러 다저스와 계약 합의... 오타니와 한솥밥
-2025. 1. 4

김혜성이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그리고 월드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김혜성은 마감시간을 불과 3시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다저스로 최종 결정을 완료했다. 계약기간은 3+2년이고, 금액은 최대 2200만달러다.


보장금액은 최대1,250만불이다. 알려진 바로는 LA 에인절스에서 5년 2800만불에 오퍼를 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답니다.

에이전트사인 CAA 스포츠측 또한 "다저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었다. 에인절스였다"라고 직접 밝혔다. 에인절스 외에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도 오퍼했으나 김혜성은 최종적으로 다저스를 선택했다.

김혜성은 비록 지난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례만큼 큰 반응은 아니지만, 쏠쏠하게 활용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김혜성을 FA 랭킹 26위로 선정하며, 약 10개 구단이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혜성의 장점은 명확하다.

그는 KBO 통산 타율 0.304를 기록하며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입증했고, 211개의 도루로 빠른 발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들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물론, 포스팅 금액이 예상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통산 홈런 수가 37개에 불과한 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타력을 나타내며, 주 포지션인 2루수라는 제한적인 역할 또한 계약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츠, 프리먼, 애드먼 등이 워낙 스쿼드가 단단한 팀으로 가게 된 만큼 이런 부분은 상당 부분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출국 당시에 같은 소속사 오타니 선수가 김혜성과 직접 만나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CAA 스포츠측은 "금액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아마 오타니 쇼헤이의 조언도 조금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김혜성 선수가 많은 고심을 했는데 금액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도 꿈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최종선택응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韓 귀국한 김혜성, ML 진출은 이상없나…美매체 “SEA·LAA·SD, 김혜성에 관심”
-2024. 12. 27.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한국에 돌아왔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7순위) 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김혜성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자리를 잡았다. KBO리그 통산 953경기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한 김혜성은 올해 시즌이 시작하기 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해 127경기 타율 3할2푼6리(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90득점 30도루 OPS .841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김혜성은 예정대로 이번 겨울 포스팅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포스팅이 공시된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 마감시한은 오는 1월 4일 오전 7시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할 수 있는 윈터 미팅 기간을 노려 포스팅을 시작한 김혜성은 보다 적극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미국에서 몸을 만들며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혜성은 윈터 미팅이 끝나고 올해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물론 아직 충분히 계약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미국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가 시작된 시점이라 활발하게 협상이 진행되기 쉽지는 않은 상황이랍니다.

김혜성에 대한 미국매체들의 평가는 꽤 긍정적이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앞두고 김혜성이 3년 2400만 달러(약 353억원)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메이저리그 공식매체는 김혜성이 포스팅 됐을 당시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김혜성의 포스팅 뉴스를 게시했다. 계약이 늦어지고 있지만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는 전망은 아직까지는 바뀌지 않고 있다.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김혜성은 지난 23일 한국에 돌아왔다. 현재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해외에 장기 체류를 하는 것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랍니다. 


김혜성이 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도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26일 “시애틀은 여전히 중요한 첫 번째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온 해외선수가 첫 번째 도미노가 될 수 있다. 시애틀은 김혜성을 노리는 3팀 중 한 팀”라고 보도하며 시애틀이 김혜성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확실한 주전 2루수가 없었던 시애틀은 김혜성이 포스팅을 신청하기 전부터 꾸준히 거론된 팀이다. 존 폴 모로시 역시 프리미어12 기간 시애틀이 김혜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애틀 외에 김혜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팀은 에인절스와 샌디에이고랍니다. 

만약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다면 강정호, 박병호(삼성), 김하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키움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5번째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에 진출한 이정후는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60억원) 계약을 맺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