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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부인 한성숙 나이 아내 가수 가족 아들 프로필
참아남
2025. 2. 8. 11:46
가수 송창식이 밝힌 특별한 가족사.."자녀 2명 입양한 계기는"
-2019. 12. 26
레전드 가수 송창식이 특별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송창식은 "딸 2명을 입양하게 된 계기는 처형과의 인연이었다."고 밝혔답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송창식은 이날 방송에서 출산을 한 달여 앞둔 딸 내외와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자녀를 공개 입양하게 된 특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송창식은 "집사람의 쌍둥이 언니가 미국에서 아기를 가지고 싶어 해서 한국에서 아이를 입양하려고 저희 집에 딸을 잠시 집에 데리고 있었다."면서 "그러던 중 입양법이 바뀌면서 정말로 딸을 우리 집에서 입양하게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송창식은 "처형이 미국에서 아이를 인공수정해서 낳았다. 미국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못 기르면 뺏긴다고 하더라. 그런데 처형이 아이를 못 기르는 상황이 되니까 저희가 미국에 갔다가 처형의 아이를 우리가 데려오게 됐다. 쌍둥이 언니 때문에 저희는 아이가 둘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창식은 1977년 서울예고 동창 한성숙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식은 사업 때문에 부인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그는 "아내와는 사업한다고 떨어져 산 지 20년 정도 됐다. 1년에 1~2번 본다. 다른 사람들처럼 문제가 생겨서 하는 게 아니다. 졸혼도 아니고 그냥 결혼 상태"라면서 "그래서 이런 집 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다. 대답을 안 할 수도 없고. 집 이야기에 대해서 방송이 나갈수록 밖에 사는 집사람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할 테니까"라고 조심스러워하기도 했다.
'집사부일체' 송창식, 1억짜리 스피커 공개..이승기 깜짝
-2022. 9. 19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송창식이 억대 음악 장비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18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송창식이 사부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송창식은 멤버들에게 자신의 집을 소개해 줬다. 먼저 개량 한복으로 가득 찬 옷방을 소개한 그는 이후 연습실로 발길을 향했다.
연습실에 들어선 멤버들은 입장부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장에서 볼법한 대형 스피커들이 연습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
이승기는 "우와 스피커 뭐냐"고 경악했고, 도영 역시 "여기서 틀면 몸이 흔들릴 것 같다"고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 가운데 양세형은 "이건 강남 클럽에 있는 스피커 아니냐. 클럽 다니시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놀라서 말을 하지 못하는 멤버들에 송창식은 "이건 큰 영화관용 스피커다. 스크린이 딱 있으면 보통 뒤에 묻어 있는 스피커다. 굉장히 멀리까지 쏜다. 그렇게 비싸진 않다"라면서 뒤에 있는 스피커를 가리키더니 "비싼 건 이거다. 1억짜리다. 스튜디오용 스피커라 비싸다"라고 해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고가의 음악 장비 등장에 이승기는 "이런 장비를 이용해 어떤 연습을 하느냐"라고 물었고, 송창식은 "기타 치고 발성 연습한다. 기초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젠 늙어서 목소리가 잘 안 나오는데, 목소리를 내기 위해 발성 연습을 계속한다"라고 초심을 중요시 생각하는 답변을 내놔 이승기를 감탄케 했습니다.
이어 송창식은 자신의 삶 루틴을 묻는 질문엔 "잠드는 시간이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다. 기상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다. 그다음엔 운동을 시작한다. 그냥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 내 딴엔 홈트레이닝이다. 한 번도 안 멈추고 2시간을 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돌고 있다. 2024년이면 1만 일이 채워지는 데 그걸 목표로 돌고 있다"라고 해 멤버들을 다시 놀라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