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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아내 이정심 부인 와이프 나이 김수미 근황
참아남
2023. 3. 27. 15:22
송대관 "김수미, 부동산사업 힘들 때 딸 결혼자금 선뜻 주셔
- 2020. 3. 31
3월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트로트의 제왕 송대관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송대관이 등장하자 김수미는 “송대관 아내인 이정심 씨와 친구다. 처음 만났을 때 내 팬이라고 해서 친구가 됐다”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답니다.
송대관은 “2009년에 아내가 부동산을 해보겠다며 200억이라는 큰 돈을 투자해 땅을 샀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처럼 잘 안됐다. 결국 부동산이 은행에 압*됐다"며 "아내가 김수미와 워낙 친하니까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니까 마음이 여린 김수미가 당시 딸 결혼 자금을 아내에게 주면서 빨리 갚으라고 했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수미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해결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기에 줬다. 딸 결혼식 한달 반 전이었다. 땅이 넘어간다는 말에 내 딸 결혼식보다 더 급했던 것이다"며 "근데 그 돈마저 은행에 가기 전에 사기당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송대관은 "김수미가 정말 여장부다. 오히려 자기가 돈 빌려주고도 마음 아파했다. 김수미는 정말 큰 사람인 거 같다"며 "김수미한테 큰 짐이 돼서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사람이좋다' 송대관 "장인·장모, 아내와 내 결혼 너무 애석해 했다
- 2020. 3. 11.
트로트가수 송대관이 아내 이정심과의 결혼기를 공개했다.
송대관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일상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송대관은 "이대 무용학과에 다니던 아내에게 반해 몇 번이나 데이트 신청을 한 결과 1년 후 결혼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장인, 장모님이 너무 애석해하셨다. 아내를 5살 때부터 무용을 시켜서 이제 그 결과와 꽃을 피울 때가 왔는데 아기를 갖게 되니까 처갓집에서는 혼비백산한 정말로 거지"라고 털어놨습니다.
송대관 “위 수술 후 태진아가 돈 한 다발 갖고와‥감격 눈물
- 2022. 12. 9
송대관이 절친 태진아 미담을 공개했다.
트로트 가수 송대관은 12월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동료 가수 태진아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답니다.
큰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한 송대관은 "살다보니 아플 때도 있다"고 덤덤하게 말문을 열었다.
송대관은 "내가 한참 바쁘게 콘서트 전국투어를 하고 있을 때 아팠던 것이다. 위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 나니 공연이 중단됐다"며 "태진아는 나보고 엄살이라 하길래 답답해서 보여줬다. 태진아가 깜짝 놀라서 당분간 노래도 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라 하더라. 속으로는 '아픈데 편하게 지내라는 게 대체 뭔 말이냐' 생각했다. 근데 다음 다음날 생활비, 치료비 하라고 돈을 한 다발 갖고와 편안하게 지내라고 하더라. 그때서야 '아 얘가 뭘 주려고 맘 먹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걸 받고 '저 짠돌이가 이런 돈을 갖고 다녀?' 하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송대관은 "어차피 내 덕에 먹고 사는 친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