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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동양인 비하 근황 인종차별 사건
참아남
2021. 11. 15. 14:02
동양인 비하와 아울러서 성*롱 논란 등이 불거지며 1년 넘게 활동을 중단해왔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SNS를 재개했답니다.
샘 오취리는 지난 2021년 11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 만큼 아름다운 일주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던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한복'과 더불어서, '월요일', '서울', '경복궁' 등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답니다.
샘 오취리는 이달 초부터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활동 재개를 알렸답니다. 지난 11월 1일 "가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으며, 7일에는 단풍 사진을 올리며 "평온"이라는 글을 적었답니다. 이어 12일에는 "새벽이다. 새로운 날이다. 내게는 새로운 삶인 것이다. 정말 기분이 좋다. 늘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활동 복귀를 암시해 주목을 받았답니다.
논란이 불거진지 정확히 1년 3개월 만이었답니다. 이전에 샘 오취리는 지난해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위해 서아프리카 가나의 상여꾼들이 관을 들고 경쾌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패러디한 '관짝소년단'을 두고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한 바 있답니다.
당시에 샘 오취리는 "저희들인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인 것이다. 문화를 따라하는 건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되는 것이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답니다.
그렇지만 비판글에서 한국에 대해 'ignorance'(무지하다라는 뜻)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사안과 관련 없는 'teakpop'(티타임과 K팝을 더한 단어라고 하며, K팝 가십을 뜻하는 것)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서 논란을 키우려한다는 비판을 받았답니다.
이에 더해서 예전에 그가 JTBC '비정상회담'에서 눈을 양쪽으로 찢는 행동을 취했던 것까지 재조명되면서 동양인 비하를 했다는 논란까지 더해졌답니다. 아울러 샘 오취리는 한 여배우의 성희롱 댓글에 동조하는 댓글을 남겨 비난을 받았답니다. 거듭된 논란에 결국 그는 고정 출연 중이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했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