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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나이 채수빈 키 선수 고향 프로필 결혼 여친 등번호

참아남 2022. 8. 24. 11:28



- 지난 2015년 7월에 보도됐던 구자욱과 채수빈의 열애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탤런트 채수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구자욱은 과거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앞서 이날 오전 나온 채수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밝혔답니다.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구자욱은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지 열흘 정도밖에 안됐다"면서 "아는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자욱과 채수빈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이 올랐고, 둘이 만나는 목격담도 나오면서 둘의 열애설이 터졌다.

하지만 구자욱이 직접 부인한데 이어 채수빈측도 공식적으로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채수빈 소속사인 토인엔터테인먼트도 보도자료를 통해 "채수빈과 구자욱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만큼 부담없는 관계다. 또 사진엔 없었지만 지인들이 근처에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프로야구의 차세대 강타자와 유망 탤런트의 만남이라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열애설은 양측이 모두 부인하며 몇시간만에 별일이 아니게 됐답니다.

- 구자욱 프로필

출생 나이
1993년 3월 4일 (29세)
고향 출생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학력
본리초 - 경복중 - 대구고
신체 키 몸무게
191cm, 75kg, AB형

포지션
내야수 → 우익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2년 2라운드 (전체 12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2~)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3~2014)
계약
2022 - 2026 / 120억원

연봉
25억원 (2022년)
등장곡
김상우 - 등장곡

응원가
체리필터 - 달빛소년 (2015~2017)
김상헌 - 구단 자작곡 (2018~)

가족관계
부모님, 형 구자용(1990년생
반려견 리치, 웅이
종교
불교

- 플레이 스타일

- 타격

높은 BABIP를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양산하는 중장거리형 타자. 뛰어난 운동능력과 컨택 능력을 통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로 삼성은 물론 리그 전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외야수 중 한 명이다. 천재라고 불렸던 전임 1루수 채태인과 비슷하게 오는 공을 보고 감으로 스윙해 안타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선구안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타출갭이 7푼으로 꽤 괜찮은데, 그것의 원동력은 좋은 컨택 능력에서 기반한다. 다만 거의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로만 BABIP를 뽑아낸 채태인과는 다르게 주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내야 안타까지 생산 가능하다. 즉 높은 타율과 나쁘지 않은 선구안, 그리고 빠른 발로 장타력을 커버하면서 4년 연속 OPS 0.9를 찍었답니다.


차세대 거포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타격 스타일상 교타자에 가깝다. 순장타율이 김현수, 손아섭 등과 비교되는 수준으로, 안타를 기본적으로 많이 치지만 홈런을 뽑아내는 능력이 있는 타자다. 꾸준히 홈런타자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실제로 20홈런을 연속으로 쳤으나 OPS는 물론이고 장타율조차 거의 변화가 없다. 심지어 IsoP도 그대로. 하지만 거포 씨가 말라가는 팀 사정도 있고 홈 구장이 홈런이 잘 나오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인 것도 있어서 꾸준히 홈런 스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홈런은 늘어났는데 비율 스탯이 그대로인 게 더 대단하답니다.



신인~2년차까지 역대급 성적으로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이후에는 성장이 다소 정체되며 오히려 퇴보한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24] 일각에서는 고타율을 앞세운 컨택형 퓨어히터 타입이 어울리는 타자인 구자욱이 데뷔 시즌 탱탱볼 소리까지 들었던 공인구로 타자친화적인 시민구장 +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사용하며 기록한 높은 장타율과 이승엽의 후계자 타이틀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의식적으로 어퍼 스윙을 하다보니 오히려 성장을 못 한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장타를 의식한 공을 띄우는 스윙을 시작한 2017년부터의 성적을 보면 홈런이 약간 늘어났을 뿐 삼진이 많아지고 wRC+등의 타격 생산성도 오히려 떨어졌다. 2020년에는 다시 똑딱스윙을 보여주며 홈런이 크게 줄지 않음과 동시에 타율이 다시 상승했다. 역시 구자욱은 중장거리 컨택트 스윙이 제격인 듯 하답니다. 2021년 김용달 코치의 교정으로 하체를 강화해 패팅 중심을 잡고 정확한 타격폼을 찾는 타격폼으로 바꾸었는데, 교타자 스윙이라는 기본은 벗어나지는 않지만, 타격폼은 팀 선배 양준혁과 거의 흡사하게 바뀌었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의 변화가 제대로 먹혀들면서 3할 타율, 5할 장타율, 20개 이상 홈런이라는 그동안 구자욱에게 팬들이 원하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답니다.

- 수비

수비 포지션은 코너 내야수, 외야수. 프로 데뷔는 3루수로 했지만 송구가 좋지 않아서 주 포지션은 아니다. 어깨는 상당히 강견인데 송구의 정확도가 좋지 않은 편. 하지만 외야에서의 송구 정확도는 뛰어나다. 그러나 가끔가다 땅에 패대기를 치는 일이 가끔 있다. 채태인의 이적 전에는 쟁쟁한 팀 멤버들 때문에 내외야를 돌아다니며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채태인이 이적하고 나서는 점점 1루수로 고정되고 있다. 일단 외야는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를 다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좌익수의 경우 1옵션 최형우, 2옵션 배영섭이 있어서 거의 서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최형우가 FA로 이적하면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었다. 1루는 박해민처럼 부상 등으로 인해 1루 자리가 비었을 때만 나오게 될 듯. 18년 이후로는 사실상 우익수로 고정 출전하고 있다. 좌익수는 김헌곤, 중견수는 박해민, 1루는 다린 러프가 포지션을 꽉 잡고 있으며 해당 위치에서 수비를 준수 내지는 아주 잘해주고 있기 때문. 2020년에는 타격에 집중하고자 김헌곤과의 포지션 교체도 시도했으나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외야에서는 강견과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호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이지만, 타구 판단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도 잦답니다.

- 주루

주력은 리그에서 가장 빠른 편이지만, 주루 센스가 좋지 않아 도루실패가 많다. 그래도 2020년 시즌 강명구 코치와 주루센스 보완을 해낸 덕분인지 10월 17일까지 19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본인 목표 역시 20개를 채우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이제는 자신 있게 주루를 하는 모습이다. 21시즌에는 마침내 데뷔 첫 20도루를 달성했고 9월까지 95%의 성공률을 보이며 엄청나게 개선된 주루 센스를 보이고 있답니다.

- 총평

전체적으로 공수주에서 다재다능하나 유리몸이고, 수비가 불안정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즉, 5툴 플레이어이지만 그 툴을 아주 잘 활용하는 편은 아니며, 너무 많이 다치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 그래도 팀의 암흑기에서 자기 몫을 해주며 없으면 아주 허전한 선수임은 분명한 점이다. 김현수, 손아섭, 박용택과 비슷한 스타일의 중장거리 교타자가 제일 어울리지만, 2010년대 말 이승엽 방식의 홈런타자 전향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 그래도 2020년에는 다시 과거 전성기 시절인 2015-2016 시절의 타격 스타일로 되돌아가고 있다. 7월 2일 인터뷰에 따르면, 이정후, 강백호,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등의 컨택을 잘하는 타자들의 타격자세를 연구해서 비시즌동안 맹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런개수가 크게 줄지 않은 것을 보면, 본인의 스타일과 정확히 부합하는 타격자세를 찾은 셈이랍니다.


구자욱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과 더불어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팀 동료 오재일과 더불어 리그 전체에서 가장 타격 사이클이 두드러지는 타자라는 것이다 원래 대부분의 타자가 그렇지만, 구자욱은 리그에서 그 경향이 제일 극심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못 하는 날은 경기 초반부터 삼진을 당하며, 이 날은 대부분 무안타로 끝난다. 즉, 부진하는 날에 갑자기 경기 후반부 안타를 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타자 중 하나. 그러나 잘하는 날은 첫 타석부터 엄청난 커트 신공을 보인 적도 많고, 웬만해선 첫 타석에 안타를 친다. 그리고선 그 날 경기를 2~3안타로 마감한다. 2015년까지만 해도 23경기 연속안타를 치는 등 이런 기질을 비교적 덜 보였지만, 2017시즌부터 몰아치기로 타격 스타일이 변해서 하루에 3안타씩 몰아쳐 타격 스탯을 올리는 방식을 사용 중이랍니다.

2021년은 이러한 특성이 아주 극악하게 심한데, 4월 한 달 동안 리그 최고의 선수였으나 동시에 5월 한 달 동안은 리그 최악의 선수 중 하나가 되고, 다시 6월에 폼이 올라오나 싶다가 7월에 하락, 후반기에는 다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20-20을 달성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아주 심하게 타고 있답니다.

또 다른 단점은 바로 유리몸으로 2017년, 2021년 정도를 제외하면 매년 한 시즌에 두 번 가까이 잔부상으로 빠진 적이 있었다. 류중일 감독이 신인 시절에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뒤 구자욱에게 "넌 부상만 안 당하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삼성 팬들은 구자욱이 플레이 후 약간의 통증만 호소해도 "저거 또 깨진 거 아냐?"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곤 한답니다.

2022년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매년 문제로 지적된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경기의 절반도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구단이 구자욱에게 총액 120억을 안겨준 첫해부터 연봉 대비 성적 및 기여도가 급격히 하락하자 먹튀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과거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승엽, 양준혁은 개인 성적으로 리그를 압도했다. 이후에도 삼성은 채태인, 박석민, 최형우(채최박) 등 당시 리그 최고의 타자를 배출했답니다.



하지만 구자욱은 리그 최고의 타자 계보를 잇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채최박은커녕 박한이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8월 6일 경기 도중에 양준혁 해설위원은 "돈을 많이 받고 뛰는 선수는 그만큼 책임이 뒤따른다. 다른 팀의 양의지, 김현수를 보면 자신만 챙기지 않고 팀 전체를 이끌어간다. 구자욱도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거액의 연봉과 삼성의 간판 타자, 프랜차이즈 선수라고 불리는 것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팬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답니다.

- 여러 여담과 에피소드

구상 시인의 종증손자다. 구자욱의 증조부가 구상 시인의 친형이다. 살아 계셨을 당시, 자주 찾아뵙기도 하고, 대구에 내려오셨기도 했다고 한다. 덕담도 많이 해주셨으며, 우선적으로 구자욱의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한답니다.


김상수, 우디 형제의 가족과 구자욱 형제의 가족은 어릴 때부터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구자욱과 김상수가 붙어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구자욱의 응원가도 우디의 노래를 사용 중이랍니다.

원래는 축구 선수가 될 뻔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3살 터울 형이 축구 선수로 활동했는데 구자욱도 운동을 하고 싶어해서 아버지가 골프장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이 때 형은 골프채를 휘둘러도 제대로 공을 맞히지 못했는데 구자욱은 곧잘 쳤다고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 감독으로 있던 아버지 지인이 잠시 맡았고 야구에 소질이 있다고 말해줘서 야구 선수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답니다.

유망주 시절부터 다른 팀의 트레이드 제안을 꾸준히 받아왔다.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던 이정훈 감독은 당시 한화 감독 김성근에게 트레이드를 강력하게 요청했을 정도. 하지만 김성근 감독이 삼성에서 절대 줄 리 없다고 포기하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삼성은 트레이드 카드를 전혀 맞춰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타격이 전체적으로 이승엽의 신인 시절을 연상시켜서 삼성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심지어 인터뷰 스타일도 이승엽의 클론. 직접 감상해 보자. 하지만 실제 스윙 궤도랑 삼진당하는 모습은 아키야마 코지의 복사판이다. 주루 센스는 아키야마에 한참 못 미친답ㄴ다.

흡연을 하는 듯하다. 16시즌이 끝난 후 서울에서 지인들과 있을 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승엽의 제안으로 담배를 끊었다는 썰도 있답니다.

김상헌 응원단장이 그에게 직접 밝히기를, 구자욱의 응원가는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원곡은 체리필터의 달빛소년. 가사 내용이 외모와 참 잘 어울린다. 등장곡으로 썼어도 나쁘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 허경민의 등장곡이기도 하답니다.


2016년부터 대구국제공항 착발 노선을 확대한 티웨이항공의 홍보 모델이 되었는데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줄 알고 놀라는 사람들이 생겨났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방영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다큐멘터리에 보면 2016 시즌에 이승엽은 한일통산 600홈런을, 구자욱은 타율 3할5푼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지갑을 걸고 내기를 했다. 구자욱이 먼저 시즌 중반 타율 3할5푼을 훌쩍 넘기고 꾸준히 타격 1위를 지키며 목표를 쉽게 이룰 것으로 보였고, 이승엽 또한 9월 1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일통산 600홈런을 넘기며 서로 윈윈하는 내기로 끝날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말미에 구자욱의 떨어진 타격감으로 아쉽게 3할5푼을 넘기지 못 했답니다.

2017 올스타전에선 푸른 불꽃 헬멧을 쓰고 나왔다. 참고로 붉은 불꽃은 이대호입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NC 다이노스의 박민우와 상당히 친하다. 경기 중 안타를 치지 못 하거나 수비 실수를 하면 몰래 서로 놀리다가 카메라에 찍혀 메롱하는 짤이 박제되었답니다.

어릴 때부터 야구 아니면 안돼!! 이런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냥 이것저것 해보다가 아버지가 야구부에 있는 학교로 데려가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직에서 굉장히 강하다. 1군에 안착한 2015년 이후 롯데 상대 타율이 3할 밑으로 내려간 적이 단 한번도 없답니다.

2021 시즌 종료 후 뜬금없이 MBC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이 확정되었다. 데뷔 후 선수 본인의 인지도에 비해 오랫동안 그런 쪽과는 거리가 다소 있었기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뒤이어 라디오 스타까지 출연하는 등 꽤 활발하게 방송에 출연하고 있답니다.

학창시절 원태인에게 머리를 맞았다고 한다. 그냥 가볍게 맞은 게 아니라 배트를 휘둘러서 머리가 깨졌을 정도로 세게 맞았다. 정작 가해자는 너무 어린 시절이라 기억을 못 해서 구자욱이 '기억 못 하는 척 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고 한답니다.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야구에 매진한다는 내용의 오글거리는 감성글을 써서 놀림받기도 했다. 이 중 야구공이 심장에 박힌 사진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대형사진으로 박제당하기도. 정작 본인은 야구에 대한 자신의 열망을 드러내는 글들이라 부끄럽지 않다고 했고, 신동수 SNS 막말 파문 이 후에는 재평가 받기도 했답니다.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갱신한 2021년 시즌 직후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스타 등 갑자기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활발해지면서 삼성팬들이 불안해 하기도 했다. 다음해 FA를 앞두고 타 팀 팬들에게 대중적으로 홍보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게 이유다. 하지만 구자욱은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신은 푸른 피라고 언급했고, 실제로도 기존 에이전트와 계약을 해지하면서까지 FA를 포기하고 2022년 2월 3일, 삼성과 5년 최대 120억원 비(非)FA 다년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팬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답니다.

2022년 부처님오신날에 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본인은 조계사에 오지 못했습니다.

- 여러 별명

구스타 - 2015년 신인상 수상 이후 그로 인한 센세이션과 구자욱의 훤칠한 외모에 의해 스타성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생긴 별명이랍니다.



맛자욱 - 배우 채수빈과 열애설이 났을때 채수빈이 "열애설을 맛보기한 느낌이랄까. 열애설이란 게 이런 기분이구나."라고 발언하여, 졸지에 맛보기가 되었답니

구푼이 - 구자욱의 우상인 이승엽이 NPB에서 뛰던 시절 타율이 .050인 적이 있어 오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구자욱의 성씨에 오푼이를 끼워맞춰 구푼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자욱 라이온즈 - 구스타처럼 구자욱의 스타성에 의해 생긴 말. 왕조의 막내였던 구자욱이 스타성을 앞세워 현재 삼성의 리더가 된 것에 착안해 생긴 별명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구자욱 혼자서 다 해먹는다는 뜻이랍니다.

- 뛰어난 외모

보면 알겠지만 정말 잘생겼다. 그냥 얼굴만 잘생긴 것이 아니라 키도 191cm인 데다 팔다리도 길고, 소두에 선 굵은 외모[36]로 2015년 데뷔 당시 뛰어난 실력과 함께 야구계에 구자욱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적 요소로 작용하였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간 경산 볼파크의 고단백 음식으로 삼적화되는 경우가 많아 잘 생긴 선수를 보기가 힘든데, 유독 튀는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허구연이 2015년 들어 가장 많이 물고 빠는 선수가 되었다. 2015년 4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허구연이 김구라와 연 '허구연의 남자 월드컵'에서 정수빈을 제치고 1등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허구연이 말하길 초아보다 구자욱이 더 예쁘다고 밝힐 정도랍니다.

다만 잘생긴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타병에 걸리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류중일 감독도 "니 여자 조심해래이"라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답니다.

외모가 이대은하고 닮았다.

그러나 구자욱 본인은 외모로 평가받는 것을 불편해한다.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데 나 야구장과 집 밖에 안 다닙니다."라는인터뷰라던지 "내 얼굴은 잘생긴 편이 아니다. 그리고 웬만큼 연습 안 하면 팬분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좋지 않게 보기 때문에 남들보다 야구 연습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심지어 "삼적화돼도 되니까 야구만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5월 말에는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의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얼굴로 관심받는 것이 부담스러운 듯 하답니다.

외모 때문인지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듯하다.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자욱을 좋아하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수비위치에 따라 팬들이 구자욱 선수를 볼 수 있는 명당 자리가 바뀐다고 한답니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코미디언 김신영도 방송에서 구자욱을 많이 언급하는 편이다. 2015시즌이 끝나고 비시즌 동안 벌크업을 노리는 것 같답니다.

2020년 삼적화가 조금 진행되었지만, 원본이 워낙 대단한 지라 타 선수들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잘생겼다. 2020년부터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 2021년 교정치료를 끝내서 구자욱의 고른 치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외모를 지녔음에도 구자욱 본인이 은근히 얼굴값을 못한다. 분명 잘생긴 얼굴인데 1군 데뷔 후 매년 경기 중 얼굴을 심하게 막 쓰는 모습이 시도때도 없이 포착되어 야구팬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그 특유의 억울한 표정은 이미 디폴트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 때문에 "잘생기긴 했는데 묘하게 멍청해 보인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