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빅터 웸반야마 연봉 나이 키 국적 프로필 아버지 어머니 부모님

참아남 2025. 1. 1. 13:45



본명 이름은?
빅토르 웸바냐마

출생
2004년 1월 4일 (20세)

고향 출생지
일드프랑스 이블린 르셰네
국적
프랑스
콩고민주공화국

신장/키
221cm (7' 3")
체중/몸무게
107kg (235 lbs)

전체 윙스팬
244cm (8' 0")
포지션
파워 포워드 / 센터

드래프트
202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명

계약금액
2023-24 ~ 2026-27 / $55,174,000
연봉
2024-25 / $12,700,000

키 221㎝, 그런데 잽싸다…10대 웸반야마에 농구팬 열광
-2023. 2. 28


27일 프랑스 트렐라제에서 열린 농구 월드컵 유럽예선 프랑스와 리투아니아의 경기. 정말로 한 선수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더니 원핸드 앨리웁 덩크를 가볍게 꽂아 넣었다. 올해 6월 열리는 2023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예약한 프랑스의 10대 소년 빅터 웸반야마(19·프랑스)다. 드래프트까지는 넉 달이나 남았지만, 2003년 르브론 제임스가 신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됐을 때처럼 벌써 분위기가 뜨겁다.



제임스는 웸반야마가 NBA 데뷔도 안했는데 “외계인(alien) 같다. 그렇게 큰 키에 부드럽게 움직이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는 “NBA 2K(농구게임)에서 만들어진 선수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는 “(프랑스 출신) 루디 고베어(2m16㎝·미네소타)보다 키가 크지만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즈)처럼 슛을 할 수 있다”며 ‘crazy(미쳤다)’란 표현을 썼답니다.

웸반야마의 키는 7피트 4인치, 2m21㎝고, 양팔을 벌린 길이인 윙스팬은 2m44㎝에 달한다. 2004년 프랑스 르셰네에서 태어난 그는 콩고민주공화국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 아버지(키 1m98㎝)와 프랑스 농구선수 출신 어머니(1m91㎝)의 큰 키를 물려 받았다. 파워포워드 겸 센터인 웸반야마는 페인트존을 장악하면서도 가드처럼 빠르게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스텝백 3점슛까지 터트린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22.2점), 리바운드(9.5개), 블록슛(3.1개) 모두 1위다. NBA 홈페이지가 그의 소속팀 메트로폴리탄스92 경기를 중계할 정도로 화제다. 국제농구연맹이 웸반야마가 하지도 않은 가짜 인터뷰를 올렸다가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지난해 7월, 19세 이하 월드컵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그는 18분만 뛰고도 16점-9리바운드를 올려 117-48 대승을 이끌었다. 웸반야마는 작년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BA 하부리그 G리그 이그나이트와의 2경기에서는 73점을 몰아쳤다. 1차전에만 3점슛 7개를 성공했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 센터 하승진은 유튜브를 통해 “키는 나랑 똑같은데 윙스팬은 18㎝ 더 길고, 듀랜트 같이 움직인다. 키 2m21㎝ 선수가 리바운드에 참여한 뒤 곧장 뛰어가서 덩크로 피니시를 한다. 코트 끝부터 끝까지(28m) 10~12 발자국이면 도달한다. 장신은 발이 느리다는 편견을 깼다. 가로수비도 좋고 슈팅 곡선도 아름답다. 치트키(비밀키) 아냐? 정말로 사기 캐릭터 아냐”라며 놀라워했습니다.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은 5월에 열린다. 리그 최하위 3개 팀에 각각 1순위 지명 확률 14%를 준다. 다음 시즌 드래프트 상위 순번을 위해 일부러 꼴찌 경쟁을 벌이는 ‘탱킹’이 노골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지만,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한 팀들은 시선을 웸반야마로 돌렸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고 가정하면 휴스턴 로키츠(13승47패), 샌안토니오 스퍼스(14승47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5승46패) 등이 지명권 추첨에서 첫 픽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웸반야마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란 평가도 나온다. 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는 “NBA에 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체코 선수보다 피지컬이 좋은 성인들과 경기를 해야 한다. 르브론 제임스처럼 데뷔하자마자 임팩트를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웸반야마는 지난 24일 농구 월드컵 유럽예선 체코전에서 22점-17리바운드-6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골 밑에선 체코 선수에 밀려 투핸드 덩크를 당하는 약점을 노출했다. 몸무게 105㎏로 마른 체형인 그가 덩치 큰 NBA 스타 아데토쿤보나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를 막으려면 근육량을 늘리고 수비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답니다.

프랑스 출신 토니 파커가 2000년대 NBA 샌안토니오의 전성기를 이끌 때처럼, 프랑스에선 웸반야마의 이름을 딴 ‘웸비 열풍’이 불고 있다. 국가대표 홈경기는 거의 매진된다. 카타르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25·파리생제르맹)와도 종종 비교된다. 둘이 만나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웸반야마보다 키가 40㎝ 작은 음바페가 초등학생처럼 보일 정도였다. 웸반야마는 “우리는 공통점이 많다. 음바페는 내게 많은 영감을 준다. 정말로 그러나 난 독창적으로 내 길을 개척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웸반야마, NBA 사상 첫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40득점+15리바운드+3점 5개…팀은 패배
-2024. 12. 26

'괴물' 빅터 웸반야마(20·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크리스마스 데뷔전에서 폭발했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웸반야마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 원정 경기에서 42득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 슛은 팀 내 최다인 6개. 지난해 NBA에 데뷔한 웸반야마가 '크리스마스 매치'에 출전한 건 올해가 처음이랍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웸반야마의 42득점은 크리스마스 데뷔전에서 기록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득점'이라며 '윌 체임벌린이 세운 45점에 3점 부족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웸반야마는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40득점 이상, 15리바운드 이상, 3점 슛 5개 이상을 역대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괴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이날 닉스는 가공할 만한 화력을 앞세워 117-114로 샌안토니오를 꺾었다. 미칼 브리지스(41득점)와 칼 앤서니 타운스(21득점) 제일런 브런슨(20득점) 등 3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 해냈습니다.


4쿼터 초반 6-19로 뒤져 8점 차 리드를 샌안토니오에 내줬으나 브리지스와 조쉬 하트, OG 아누노비가 연속 3점 슛 3방을 터트려 103-102로 역전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와 제레미 소헨(21득점)이 고군분투했으나 '닉스의 물량전'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야후스포츠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닉스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크리스마스 선발이 되었다. 팬들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람했고 닉스의 승리를 축하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