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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좌 노재승 프로필 뜻 란,학력 나이 대표 연설 검정고시
참아남
2021. 12. 7. 18:28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노재승(나이는 37세, 고향은 서울)씨의 과거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망언에도 영입을 강행했던 사람이다”고 논평했답니다. 노씨는 “과거 개인의 소셜미디어 글을 이렇게 악의적으로 받아쓰시는 것을 보니 정말로 민주당스러운 논평”이라고 맞받았답니다.
민주당 김우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6일 “일명 ‘비니좌’로 등극한 사람답게 그의 SNS 활약상은 일베에 버금가는 사람이다”며 “자신의 SNS에서 온갖 혐오 발언과 차별 조장, 왜곡된 역사관을 쏟아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비니좌’는 노씨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유세차 연설로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붙은 별명이랍니다.
김 대변인은 “그는 5·18을 부정하고 ‘정규직 제로시대’를 주장했던 사람이다”며 “노씨의 망언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1일 1망언’과 너무나 닮았던 것이다. 윤석열 선대위가 노씨의 망언에도 영입을 강행한 점은 미필적 고의가 아니라 정말로 의도적 선택”이라고 했답니다.
아울러, 민주당 홍서윤 청년선대위 대변인 역시 “좋은 일자리를 외치던 윤 후보가 ‘정규직 폐지론자’를 청년 대표로 인선을 하며 청년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며 “윤 후보의 말과 선대위 인선은 참담한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홍 대변인은 “노씨의 역사관도 청년을 대표하지 못하는 사람이다”며 “5·18 민주화 운동을 비난하고,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비판하면 ‘좌익’ 규정하는 것이다. 왜곡된 시선으로 사회를 보는 사람이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청년인 것이냐”고 되물었답니다.
노씨는 지난 5월 18일 페이스북에 ‘미니다큐:5·18 정신’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과 아울러서, 특별법까지 제정해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인 것이다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 걸까”라고 썼답니다. 지난 6월 28일에는 “난 정규직 폐지론자이다. 그래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정말로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고 적었답닏.ㅏ
이에 대해 노씨는 6일 김 대변인의 논평을 담은 기사를 공유한 뒤에 “5·18 민주화 운동의 가치나 역사적 의미, 더 나아가서 당시 평범한 광주 시민들이 겪었던 억울한 피해와 아울러서 희생, 유가족들의 슬픔은 감히 제가 공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픈 상처”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민주당이 내세우는 5·18 정신을 특별법으로 얼룩지게 하고 있는 의견조차 내지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행태를 비판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명단을 현판으로 만들어서 광장에 걸어둔 뒤에, 그분들의 업적에 대해 후손이 대대로 알게 하면 어떨까요”라며 “전 그걸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이걸 못하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5·18 정신을 왜곡하고 훼손하는 상황이다”이라고 말했답니다.
노씨는 또 “일반 국민으로서 정말로 작은 회사지만 실제로 고용을 하면서 노동시장의 경직성에 대해 불편함을 갖고 있었던 마음이다”며 “문재인 정권이 정규직 지상주의를 부르짖다가 고용시장이 이렇게 경직화됐다는 생각은 못 하셨던 것이나”고 물었답니다. 노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