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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남 2022. 3. 13. 21:55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022년 3월 13일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박지현(나이는 26세) 활동가를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답니다. 대선을 약 40여일 앞두고 선대위에 합류했던, 그는 투표 직전까지도 이재명 전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꺼리고  있던 2030 여성들의 표심을 돌려세우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20대 대선에서 패배한 주요 정당의 ‘심폐소생’을 정치권 경험이 거의 없는 20대가 맡게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답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여러 번 고민하고 거절도 했던 것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간절히 바라는 당 안팎의 요구와 저를 믿고 입당해 주신 당원분들이 계시기에 정말로 숙고 끝에 수락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외부에서 수혈된 뒤에, 민주당의 쇄신을 하고자 하는 만큼 공동비대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변화를 보여드리는 것에 정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19년 한림대 재학 시절 ‘추적단 불꽃’이란 단체에서 ‘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며 사이버범죄 사건인 ‘n번방’의 실체를 추적했답니다. 잠입 취재를 통해서 n번방의 존재를 확인한 후 주요 언론사에 제보했으며, 수사기관에 신고해 가해자들의 악행을 알렸답니다.



이후에는 ‘경기도 디지털성*죄 대응 추진단’에서 활동을 하면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연을 맺은 그는 지난 1월 27일 캠프에 합류했답니다.


그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비롯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젠더 갈라치기’ 전략을 강력 비판했답니다.



방송 찬조 연설자로 나서 “무엇보다 진짜로 두려운 건 여가부를 폐지한다는 말로, 현재 여가부 피해 지원을 받는 수많은 피해자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 아울러, 무고죄 처벌을 강화한다는 공약으로 정말로 신고가 어려운 성*행 피해 신고를 더 어렵게 한다는 그 말이,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 두렵고 끔찍한 마음이다”고 주장했답니다.

향후에 박 위원장이 이 대표의 대항마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답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CBS 라디오에서 “‘박지현 대 이준석’이라는 거대한 프레임까지 생겼던 것이다. 이런 우수하고 좋은 자원들이 지방선거나 다음 총선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짜야하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