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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양 만점 급식'은 황민호 "할머니들에게 인기 있어"
-2025. 4. 27

영양 만점 급식'은 트로트 가수 황민호였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소풍 도시락'과 대결을 펼친 '영양 만점 급식'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소풍 도시락'과 '영양 만점 급식'은 '사랑했어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소풍 도시락'과 애절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울린 '영양 만점 급식'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소풍 도시락'이었다. 이에 '영양 만점 급식'은 '사미인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트로트 가수 황민호였다.



황민호는 "친형 민우 형이 트로트 부르는 걸 보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하며 "아직 어려서 여자 키다 보니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면 키를 맞추는 게 힘들더라. 그래도 삼촌들이 잘 챙겨주시고, 팀원들과 회식도 했는데 뭔가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의 할머니에게 인기가 많다. 할머니가 사인받아오면 만 원 준대, 엄마 골프공에 사인받아오면 삼만 원 준대'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황민호 베트남 母, 22살 ♥나이차 극복…"진짜 미인" 최지우도 '인정'
-2025. 4. 2. 

황민호의 모친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호우 형제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트로트 형제의 집은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1층에는 운동 기구가 가득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계단마다는 우애 가득한 형제의 사진들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2층은 호우 형제의 옷방으로 꾸며졌으며, 악세사리부터 화려한 의상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가득했다. 3층은 트로트 형제의 방으로, 그동안 쌓아온 각종 트로피들이 진열돼 있어 이들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마지막 4층은 형제의 작업실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각종 음악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전문적인 음악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본 안영미는 "연예인 집이다. 딱 연예인 집"라고 감탄했습니다. 

새벽 6시, 황민호는 4층 작업실에서 장구 연습에 몰두했다. 황민우는 "괜찮아? 지금 아침 연습이니까 머리는 적당히 흔들어도 된다. 너 맨날 연습 끝나고 내려오면 머리 아프다고 하잖아"라고 걱정했다.

황민호는 단순한 재미로 시작한 장구 연습이 어느새 아침 루틴이 되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장구 과외라도 받았냐"고 물었고, 황민호는 "장구 영상들을 봤는데 재밌어보여서 혼자 독학으로 했다"고 천재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 가운데, 호우 형제의 아버지는 "저것들 또 시작이다. 또 장구 치고 있다. 적당히 하지"라고 탄식했고, 어머니는 "오늘은 학교도 가는데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냐. 조금 더 자면 좋겠다"고 말을 얹었다.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민우 엄마는 베트남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2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것. 안영미와 최지우는 "어머니가 진짜 미인이시다"고 감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