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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지도 위치 인구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
참아남
2022. 2. 27. 21:37
친러 국가로 유명한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2022년 2월 27일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 국가를 잃고 싶지 않다면 러시아의 협상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답니다.
이날 이전에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하기 위해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답니다. 크렘린궁도 "벨라루스에 도착한 뒤에, 우크라이나 협상단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우리는 회담을 시작할 준비가 됐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번 협상단에는 외무부뿐만 아니라, 정말로 행정부 대표들도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렇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화할 준비가 됐던 것이다'는 러시아 대표단의 주장에 대해 "우리에 대한 침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지역이라면 정말로 회담이 열려있다"라고 밝혔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정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벨라루스 영토에서 정말로 우리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민스크 회담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답닏. 그러면서 폴란드 바르샤바나 터키 이스탄불과 아울러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 다른 도시에서 협상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답니다.
미하일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 대표단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정말로 알면서도 벨라루스 남동부 고멜에 도착한 것"이라고 피력했답니다. 그는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은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