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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남
2024. 5. 12. 12:46
최대철, 180㎝ 배우지망생 子 공개‥블핑 제니 닮은 딸까지 비주얼 가족
-2024. 4. 28
배우 최대철의 가족들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43회에서는 사춘기 아들과 갈등을 겪는 아빠 최대철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최대철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아내와 단둘이 집에 남자 음흉한 눈빛을 보내며 스*십을 시도했다. 오두방정 춤사위로 아내에게 구애하기까지. 하지만 아내는 스킨십을 시도하는 족족 최대철을 냉정하게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난 항상 혼자야. 난 외톨이야"라며 최대철이 향한 곳은 운동방이었다. 예사롭지 않은 자세로 준비 운동을 취하는 최대철. 아내는 이런 최대철을 보며 "몸매가 너무 웃기다"며 실소를 터트렸다. 아내는 "무용을 전공했던 사람이라서 몸매가 정말 좋았다. 놀랄 정도로 좋았는데 (이제는) 동네 아저씨같다"고 최대철을 디스했답니다.
운동 후 아내와 식탁에 마주 앉은 최대철은 "그나저나 상문이는 요즘 어때?"라며 지난번 공개됐던 18살의 훈훈한 비주얼의 아들을 걱정했다. 아내가 "무난하지"라고 답하자 최대철은 "스케줄 가고 있는데 전화가 왔더라. 당구장 간다고 나한테 가불 4만 원을 해달라고 하더라. 내가 그랬다. 무슨 가불이냐고"라며 사춘기 일탈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아내는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상문이가 워낙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한다"는 것. 아내는 축구, 배드민턴, 농구, 피구 등 아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잔뜩 늘어놓았다. 이어 최대철이 "상문이가 보니까 예민한 게 있다. 나한테만 그러나?"라며 걱정을 이어가자 "그 정도면 훌륭한 거다. 걔 18살이다. 그 정도면 진짜 살갑게 해주는 거다"라고 반박했답니다.
날이 저물고 아들이 귀가했다. 훤칠한 모습에 백지영과 은지원은 "상문이 진짜 느낌있다. 요즘 스타일로 딱",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그 가운데 아들은 부모님 눈치를 살짝 살피더니 "게임 한 시간만 하고 올게"라고 말했고, 아내는 딱 1시간의 자유 시간을 허용했다.
쿨하게 허락해놓고도 아내는 최대철의 눈치를 계속 살폈다. 이는 최대철이 시간 약속에 상당히 예민하기 때문. 아내는 "5분, 10분이 문제가 아니라 1초 늦어도 10시간 늦은 것처럼 똑같이 혼난다. 전에도 비슷하게 상문이가 시간 개념 때문에 혼났는데 '내가 열심히 사는 건 너희 전문인데 내가 살아갈 이유가 없네. 내가 헛살았구나'라고 했다"고 회상했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최대철은 약속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단 5분 시간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2층 게임방에서 게임 중이던 아들을 1층으로 소환해 "아빠가 다른 건 몰라도 시간 약속하고 거짓말하고 두 가지만 하지 말라고 너 태어났을 때부터 얘기하지 않았냐"라고 야단쳤다. 아내는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며 "스터디카페 갈 거냐"고 말을 돌리려 했지만 최대철은 스터디카페에 얽힌 두 달 전 잘못까지 꺼내며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에 아들도 기분이 상했다. 최대철의 아들은 "한번 잘못하면 5년 차 거짓말, 약속 안 지킨 걸 한꺼번에 다 꺼내니 기분이 안 좋다"고 토로했다. 결국 아들은 지친 모습으로 방에 들어가버렸습니다.
최대철은 내심 마음이 무거웠는지 아들과의 자연스러운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다. "상문이가 할머니댁 오면 기분이 풀린다"며 아내를 통해 아들을 할머니 집으로 부른 것.
실제 아들은 최대철과는 데면데면해도 할머니에겐 곧잘 애교를 부렸다. 할머니는 18살에도 애교 넘치는 손주가 귀여운지 "트로트가수 최수호 닮았다"며 예뻐했고, 이런 할머니의 모습은 딸이 제니 닮았다고 주장하던 최대철과 똑닮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최대철은 할머니 도움으로 아들과 자연스러운 화해에 성공했답니다.
한편 최대철은 2006년 1살 연하 최윤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상문, 딸 성은을 두고 있다. 최근 키 180㎝의 배우지망생 아들, 한국무용 전공 딸 교육비에 한 달 최대 1,300만 원이 든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