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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찬 사망 원인 나이 부인 아내 장정희 프로필
참아남
2021. 11. 7. 10:20
2021년 11월 7일에... 배우 탤런트 김성찬이 세상을 떠난지 22년이 흘렀습니다. 김성찬은 지난 1999년 11월 7일에 급성 말라리아로 사망했는데, 당시 나이는향년 45세였습니다.
김성찬은 KBS 2TV의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을 위해 태국과 라오스 접경 지역에 체류하던 중 급성 말라리아에 걸렸으며, 귀극 즉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이후에 '도전! 지구탐험대'는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제작환경에 대한 책임 논란과 아울러서, 안전 불감증 비판을 받으며 폐지됐습니다.
참고로 김성찬은 지난 1973년에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으며 영화 '48 + 1'과 더불어서, '천재 선언', '서울 통화중', '못먹어도 고', '성춘향', 드라마 '야망의 세월', '바람과 구름과 비', '무풍지대' 등에 출연했답니다.
지난 1996년에 장정희와 결혼식을 올린 뒤에, 1999년 9월 20일에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을 위해서 라오스 세콘강 블랙족 거주지에 갔답니다. 해당 부족의 이주로 인해서 촬영이 무산돼 10월 2일에 귀국했지만, 같은 해 10월 6일에 대구광역시에서 라디오 프로 출연 도중 쓰러졌습니다.
병원진단의 결과를 살펴보면 과로일 거라 생각하여 인천 자택에서 쉬었지만, 11일 경부터 혼수상태에 빠진 뒤에 세광병원으로 이송되어 혈액검사 결과 말라리아 감염으로 밝혀졌으며 인하대부속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말라리아 원충이 뇌까지 퍼져 이미 늦은 상태였으며, 27일에는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11월 7일 오전에, 향년 45세라는 젊은 나이에 후사도 남기지 못한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사망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