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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숙 동생 문희상 가족 형제 남편,이하늬 어머니
참아남
2021. 11. 22. 00:34
가야금 인간 문화재로 알려진 문재숙이 딸 이하늬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2021년 11월 21일 저녁에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문재숙이 딸 배우 이하늬와 아울러서, 오빠인 전 국회의원 문희상, 언니인 스타노래강사 문인숙 등과 함께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문재숙은 이하늬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딸을 키우던 시절을 회상했답니다. 가야금을 전공한 뒤에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이하늬였기에 연예인이 되겠다는 딸을 말리고 싶었던 것이지만, 그럼에도 하고 싶은 일을 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믿음을 아끼지 않았다는 문재숙 부부랍니다.
이어서 문재숙은 이하늬의 초대로 딸을 만나러 갔답니다. 자신만을 위한 공간인 다실에 엄마를 초대한 이하늬는 함께 차를 내려 마신 뒤에, 엄마가 좋아하는 단 양갱 선물을 내놓는 등 살가운 딸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문재숙은 그런 딸에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물려 받았던 호박 보석 반지를 선물했답니다.
방송에서 이하늬는 "외국에 나가면 몇대 째 물려 받았다는 장신구를 한 친구들이 있었다. 너무 멋져보이고 부러웠던 상황이다. 그런 건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 (이 반지가) 내 로망이었던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답니다.
문재숙은 어린 시절에 정말로 이하늬가 썼던 편지와 태몽 등을 공개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답니다. 특히 이하늬를 가졌을 때 길이 뿐만 아니라 몸통이 어마어마하게 큰 용꿈을 꿨던던 것이라고 말하며 "너무 커서 어디서 용꿈을 꿨다고 말을 못했던 상황이다. 나중에 네가 미스코리아에 나간 걸 보고 그게 예사 꿈이 아니었구나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하늬는 이후 미스 유니버스에 나갔을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가 디렉터였던 것이다. 기왕 나가는 거 한국의 미를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며 드레스보다 한복 피팅을 더 열심히 정말로, 수도 없이 했다. 장구춤 또한 어머니의 아이디어였다"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