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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엄마 탤런트 어머니 유금란 프로필 나이 아빠 아버지
참아남
2023. 8. 12. 03:09
'비스' 출연 류필립 母 유금란, 놀라운 미모..알고보니 KBS 슈퍼탤런트 출신
- 2017. 8. 9.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45)과 공개열애 중인 류필립(28)의 배우 출신 어머니가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이파니·서성민 부부와 미나·류필립 커플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미나와의 교제와 관련한 류필립 어머니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전화 연결을 요청했다.
통화 연결이 된 직후 류필립의 어머니 유금란 씨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몰래 류필립의 어머니를 미리 섭외했던 것.
류필립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류필립의 어머니는 “오늘 필립이 꿈이 이뤄졌다. 필립이 자기가 성공하면 꼭 방송국에 입성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오늘 제가 MBC에 입성한 날”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놀라운 미모로 MC들과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배우를 하다가 관뒀다”며 “KBS 3기 슈퍼 탤런트 출신이다. 배우 박정철(41), 고세원(40)과 동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금란 씨는 KBS 3기 슈퍼탤런트 출신으로,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 ‘파랑새는 있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미나는 과거 “류필립의 어머니와 열 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유금란 씨는 류필립과 미나의 열애 기사를 봤을 당시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검색어에 내 아들 이름이 있었다. 이름이 똑같아서 내 아들인가 했다. 그런데 미나 필립 열애를 보고 왜 얘가 이런 걸 했지? 싶었다”며 당혹스럽던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유금란 씨는 이어 “처음에는 미나를 왜 사겼나 했지만 미나를 보니까 이해가 됐다. ‘이상형이였겠구나’ 싶었다. 필립이 맨날 여자들 어떠냐고 물어보면 ‘엄마 여자는 가슴이 있어야지’했다”고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구나 마음을 비워가는 중이다.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 저도 지켜보고 있다”며 “필립이는 항상 엄마를 먼저 생각했다. 본인의 인생을 잘 해내갈 거라는 믿음이 있다. 진짜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아들이 정말 사랑하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한다”라고 말했답니다.
류필립, 노동착취 가정사 고백 후 "父, 사연팔이 하냐고
- 2023. 7. 17
류필립이 아버지로부터 노동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와 관련해 "사연팔이 하지 마라"는 아버지의 반응을 털어놨다.
16일 류필립은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서 "금쪽상담소에 친부가 올린 댓글"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류필립은 "채널A '금쪽상담소' 출연 후 방송 보면서 의구심이 있었을테고 궁금한 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려고 한다. 너무 많은 응원과 격려, 공감해주셔서 힘이 됐다"면서 "'금쪽상담소'를 통해서 과거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기억을 세심하게 더듬어서 상담을 받았는데 많이 도움이 됐다. 과거를 잊으려고 하기보다는 그게 문제점이 된다면 문제점을 인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하더라.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답니다.
그때 류필립은 "방송을 마치고 댓글을 확인하던 중 미국에 있는 아버지가 댓글을 다셨더라. 옛날 과거를 거짓말 하면서 사연을 만들어 내서 사연팔이를 하냐는 뉘앙스로 댓글을 다셨더라"면서 "제가 조금 당황했다. 오히려 덜 이야기 하면 덜 이야기 했지 더 이야기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선생님한테 가족 흉을 보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과거 이야기를 잘 안 한다고 드렸다"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그것조차도 안 좋게 비춰질까봐 좀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지난 15일 '금쪽 상담소'에서 부모님이 일찍 이혼하셨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아버지가 있는 미국으로 갔지만 그곳에서의 생활은 최악이었다"고 떠올렸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100석 규모 되는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 직원은 새 어머니와 친누나, 류필립까지 4명이었다고. 류필립은 "4~5년 정도 미친듯이 일했다. 아빠는 저한테 용돈 한푼 주지 않았다"고 노동착취를 밝혔다. 대학을 보내준다는 아버지 말만 믿고 공부를 열심히 하며 버텼지만 이후 아버지의 반응은 '식당 물려줄테니까 일해'라는 것. 류필립은 "괴성을 지르며 사방팔방 뛰어다녔다. 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며 웃더라. 그날 새벽 아버지로부터 야반도주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류필립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식당에서 4년 차 정도까지 일했다"면서 "방송에서 두리뭉술하게 이야기 했는데 그 부분이 또 거짓이라고 얘기할 것 같아서 디테일하게 설명드리겠다"면서 새벽 5시 30분 식당 도착 후부터 중간에 잠시 학교를 다녀온 뒤 다시 식당에서 밤 11시 반 정도까지 일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자세하게 설명했답니다.
그는 "식당에서 일을 하기 싫은 이유가 식당은 돈을 많이 버는 대신 영혼을 팔아야 한다. 그 정도로 식당일이 어렵다. 3년 넘게 했다"면서 "고등학생이었다. 17살, 18살 정도였다"고 했다. 류필립은 "매일 매일이 지옥 같았다. 손님이 너무 많았다. 한번은 주방장이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면서 뛰쳐나갈 때도 있었다. 우리 가게 망하라고"라면서 "그러면 제가 주방장 어깨 넘어 배웠던 기술로 무마를 했던 적도 있다"고 밝혔답니다.
류필립은 "밤 11시 반 정도에 마감하면 청소가 남았다. 홀, 화장실, 설거지, 아침 재료 세팅까지 하면 과장 안하고 새벽 1시쯤 끝난다"면서 "그때 집에 가자마자 잔다. 새벽 4시나 4시30분에 일어나서 다시 아침 서빙을 하러 간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방학이 너무 싫었다. 3,4개월 동안 쉬지 않고 식당에 일을 하러 나가야 한다. 하루도 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류필립은 "식당에서 알바하면서 옷을 사 입은 적이 없다. 의붓 형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 의붓 형들은 저한테 정말 잘해줬다. 새어머니와 의붓 형들한테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면서 "방송에서 새어머니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 해줬던 이유는 저한테 정말 잘해주셨다. 아무런 아픔이 없다. 중요한 건 제가 새 옷을 입은 기억이 없다. 다 물려 받았다. 옷을 안 사줬다. 그게 슬프긴 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