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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 나이 고향 프로필 학력 본명
참아남
2021. 12. 25. 01:13
금강선은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이면서, 지금은 로스트아크의 총괄 디렉터랍니다.
지금으로서 대한민국 게임업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디렉터 중 한 명이랍니다. 개발자로서 가장 큰 특징이 있다고 말하면, 자신이 운영해 온 패치 방향이 의도대로 맞물리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결과를 가져왔다면 그것을 빠르게 소통하고 인정한다는 점이랍니다.
인터넷의 커뮤니티에서 조금만 화제가 되는 주제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사항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을 한답니다. 정말로 커뮤니티에서 한 명만 실수해도 전부 다시 해야 하는 연대책임식 레이드 방식을 까는 밈 중 하나로 알려진 '사이버 유격'을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거나, '템포좌'의 대사를 직접 인용하는 등 커뮤니티를 많이 보는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무려 3번이나 진행된 로스트아크 간담회에서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았던 요소들을 스스로 조목조목 집어낸 뒤에 '저희가 정말로 잘못 생각했었던 것 같다', '잘못된 방향이었던 것이다'라는 발언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안을 내놓았답니다. 과거에 한 예로서 지난 2021년 로아온 미니의 2부 QnA 때 품질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대해서 "돈을 뽑아 먹으려고 정말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아주 쿨하게 인정했답니다.
어찌 보면 정말로 서비스 제공자로서 굉장히 당연한 모습임에도 다른 경쟁사들이 다들 모르쇠로 일관한다거나 유저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2021년 한국 게임계에서는 진짜로 이런 태도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다.
참고로 패치 방식이 상당히 과감한 편이라 대부분의 컨텐츠들을 자주 리메이크하거나, 아울러 엄청나게 방향성을 뒤트는 편이랍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대표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 성장 방식부터가 연마와 더불어서, 재련-시즌2를 거치면서 매번 큰 변화가 일어나 왔고 이에 대해서도 찬성/반대 여론이 눈에 띄게 갈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