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독일 플로리안 비르츠 연봉 리버풀 주급 이적료 나이 키 국적 프로필
참아남
2025. 5. 24. 10:58
출생
2003년 5월 3일, 독일
신체
177cm, 71kg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 미드필더(MF), 10
데뷔
2020년 '바이어 레버쿠젠' 입단
경력
2024.~ UEFA 유로 2024 독일 국가대표
수상
2024.05. 2023-2024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리버풀, '독일 최고 재능' 비르츠 영입한다..."이적료 2,232억"
-2025. 5. 24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비르츠 영입을 위해 초기 접촉을 마쳤다. 아직 본격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다만 조만간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03년생인 비르츠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볼 수 있다. 패스 능력과 더불어 축구 지능이 매우 높아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또한 신장이 177cm로 작지만 신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과거 FC 쾰른 유스 출신인 비르츠는 2019-20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해당 시즌 1군에 콜업되어 9경기 1골을 기록했다. 비르츠의 능력은 곧바로 다음 시즌부터 발휘됐다. 2020-21시즌 38경기 8골과 7도움을 올리며 1시즌 만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단순히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들과 달리 활약은 꾸준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18골 19도움을 올리며 팀의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나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에도 일조했다. 개인 커리어까지 확보했다. 2시즌 연속 UEL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UEL 올해의 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도 공식전 45경기 16골 14도움을 올리며 개인 커리어 3번째 10-10을 완성했다. 비록 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비르츠의 활약은 대단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 그런데 최근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을 포기하면서 뮌헨, 레알, 리버풀 삼파전이 펼쳐졌다.
애당초 영입 레이스 선두두는 뮌헨이었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과 비르츠가 이적에 합의했다. 뮌헨은 올여름 레버쿠젠에게 1억 유로(약 1,573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비르츠는 내년 여름까지 뮌헨을 기다릴 생각이다. 비르츠와 레버쿠젠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뮌헨행은 무산된 모양이다. 리버풀이 비르츠 영입에 성큼 다가섰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리버풀이 비르츠와 개인 합의를 모두 마쳤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직접 비르츠와 통화하며 설득한 끝에 성과를 거뒀다. 비르츠는 오늘 뮌헨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연봉이 공개됐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비르츠가 리버풀과 연봉 1,000만 유로(약 157억 원)의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상 이적료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될 전망이다. 'BBC'는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파운드(약 2,232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2023년 첼시가 벤피카에서 엔소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때 기록한 최고액 1억 700만 파운드(약 1,972억 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리버풀 내에서는 이적료에 대한 각오를 한 상태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리버풀 내부에서는 이미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대한 승인을 완료했다. 현재 레버쿠젠 측에 공식 오퍼를 준비 중이다. 레버쿠젠도 리버풀과의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