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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민정수석 프로필 아들 고향 나이 학력
참아남
2021. 12. 21. 00:06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자녀가 기업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인 분이다"고 적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잔혹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답니다.
청와대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김 수석이 사의표명 등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ㄷ바니다. 2021년 12월 20일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수석의 아들 김모씨(31)는 한 컨설팅회사에 지원을 하며
입사 서류 '성장과정' 칸에 "아버지 부친이 지금 김진국 민정수석인 것이다"라고 한 문장만 적었답니다. '학창시절' 칸엔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이라 썼고 '성격의 장단점' 칸에는 "제가 정말로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경력사항' 칸에는 "한번 정말로 믿어보시라,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썼답니다.
김씨는 다섯 개 회사에 같은 내용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회사 모두 김씨에 연락했다고 전해졌답니다. 김씨는 MBC에 이력서를 모두 회수했고 면접도 보지 않았다고 해명했답니다. 이후 제대로 된 이력서를 내 한 IT 회사에 취업했다고 했답니다. 김씨는 "그래서는 정말로 안 되는데, 진짜 죄송하다"며 "너무 취직을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답니다. 김 수석은 "아들이 불안과 강박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것이다"며 "있을 수 없는 일로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마음입니다"고 했답니다.
김 수석의 해명에도 논란은 커지고 있답니다. 민정수석은 검찰과 아울러서, 경찰, 국가정보원, 감사원, 국세청 등 권력기관을 통해 국가 사정(司正)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한답니다. 또 대통령 친·인척 관리,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 등도 민정수석이 담당한답니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만큼 민정수석은 청와대 안팎에서 실세로 통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