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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아내 부인 아들 아기 조유리 나이 결혼
참아남
2021. 10. 24. 01:40
김재우와 아울러서, 조유리 부부가 과거 아이의 죽음으로 창고에 쌓아뒀던 아기용품을 처음으로 개봉했답니다. 2021년 10월 23일 첫 방송된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오늘부터 가족' 1회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스무살 이루시아, 이유준 모자를 만났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이다. 좋은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고",
"힘든 일이 생기니까 의외로 우리가 남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시던 것이다 사실 저희도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가 선택해 가족이 됐잖나. 가족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니 저희도 그분들의 또 다른 가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다"는 마음으로 공동육아에 참여했답니다.
이들이 인연을 맺은 가족은 18살에 임신을 해 엄마가 된 이루시아와 그녀의 아들 유준일바니다. 기초생활수급비 80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모자였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와 아울러서, 조유리 부부는 유준이를 만나기 위해 유모차, 이불, 아기 옷을 구매하고 또한 창고에 쌓여 있던 아기용품을 3년 만에 꺼냈답니다. 이들은 "이건 이렇게 쓸 줄 몰랐네"라며 생경해했답니다.
과거에 결혼 5년 만에 왔다가 2주 만에 떠나버린 아기, 그 아기를 위해 준비했던 아기용품을 창고 안에 보관했다가 이제야 비소로 제자리에 꺼내게 된 것입니다. 김재우는 "저는 버킷리스트가 몇 개 있는 것 같다. 우리 집에 있는 아기 용품들을 개봉해서 유준이와 같이 써보는 것. 저희 집 창고 안에 늘 있던 아기용품을 언제 빛보여주나 생각하고 있었던 마음이다"고 소감을 말했답니다.
참고로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 조유리 씨와 결혼했답니다. 부부는 결혼 5년 만인 2018년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후 아들을 출산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