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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남편 최연택 아나운서 나이 아들 재혼 결혼

참아남 2024. 7. 21. 21:02



김성경 "20년 홀로 키운 子, 美 명문대 졸업…재혼한 ♥남편, 나 몰랐다
-2024. 7. 21

김성경이 재혼한 남편과의 일상을 고백했답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했다.


1972년 생으로 알려진 김성경은 1993년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성경은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온 이야기를 꺼냈답니다.



김성경은 "아들은 대학을 졸업해서 미국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재혼한다고 했을 때 아들 반응은 어땠냐"는 MC 허영만의 말에는 "아들이 '아싸!'라고 하더라"고 웃으면서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엄마를 책임져 줄 사람이 생겼다는 마음이었다고 했다"고 말했답니다.

이후 김성경은 지난 2022년 10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과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답니다.


김성경은 "옛날에 누군가가 '혼자면 외롭고 둘이면 괴롭다'고 그러지 않았나. 맛집을 가고 여행을 갈 때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만족했다.

이어 남편과의 결혼 비결로 "남편과 제가 결혼할 수 있던 이유가, 저희 남편이 저를 방송에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저에 대한 선입견이 없던 것이다"라고 웃으면서 '강적들' 등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많이 선보여왔던 자신의 출연 방송을 남편이 보지 못했었다고 털어놓았답니다.



김성경은 "남편이 결혼을 하고 나서도 '강적들' 방송을 안 보더라. 나와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TV에 나오는 것을 못 보겠다고 했다. 오늘도 방송에서 자기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었던 것이다"며 웃었답니다.

전 남편 고(故) 최연택 기자는 누구?
-2013. 6. 15

방송인 김성경이 과거에 전 남편이 이혼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김성경은 예전에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 이혼한 전 남편의 부고를 들었던 당시를 바로 회상했습니다.


김성경은 이날 방송에서 "몇 년 전 뉴스 케이블 채널에서 2시간 뉴스 단독 앵커를 할 때였던 것이다"며 "뉴스 들어가기 30분 전에 갑작스런 전화를 받고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티가 날까봐 더 집중해서 활기차게 정말로 뉴스를 진행하고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답니다.

참고로 김성경의 전 남편 KBS 보도국 고(故) 최연택 기자는 지난 2004년 4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사망했습니다. 고 최연택 기자는 경희대 영문과 출신으로 지난 1990년 1월 1일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사내 '전직시험'을 통해 1992년 KBS 기자로 근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