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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남 2023. 5. 3. 01:51



곽정은, 숨겨둔 가족사 눈물 "8살부터 원망한 母, 날 버리지 않아 고마워
- 2023-05-02 

2일 방송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멘탈코치 세치혀' 곽정은이 어린 시절 상처 받았던 '폭우 속 엄마를 원망했던 과거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곽정은은 "오늘은 엄마 이야기를 하려고 나왔다. 방송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모든 아이에 대한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 아이였기에 모든 엄마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 엄마가 있고,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이다"라고 시작부터 공감을 유도했다.

이어 "엄마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말하는 것에 대해 놀랄수도 있지만 화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1985년 곽정은이 초등학교 1학년 시절, 13평에 7식구 살던 시절을 회상했답니다.



곽정은은 "그날 일기예보에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등교길에 우산을 가지고 나가려는데 엄마가 비가 안온다고 우산 가져가지 말라고 했다. 그때 전 착한 딸이라 말을 들었다. 7식구에 우산이 3개 정도 있던 어려운 시절이었던 것이다. 누군가 우산을 잃어버리고 오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엄마는 어린 내가 우산을 잃어버릴까봐 걱정하셨을지 모른다"고 했답니다.

이어 "하교 직전 오후에 비가 미친듯이 퍼붓기 시작했다. 학교 처마에서 많은 친구들이 엄마를 기다렸다. 하지만 해가 질때까지 아무리 기다려도 우리 엄마만 오지 않았다"며 "당시 엄마는 아빠랑 작은 페인트 가게를 하셨다. '잠깐만 가게문 닫고 와서 나를 안아줄수 없나'라고 속상해하면서 우산 없이 뛰어서 집에 갔다. 집이 30분 이상 걸어가야할 정도로 굉장히 멀었다. 누가 날 보고 '쟤는 엄마도 없나봐'라고 할까봐 부끄러웠고,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나보다라는 원망이 들었던 상황이다"고 덧붙였답니다.


곽정은은 그 순간을 '나는 사랑받을수 없는 사람인가봐라는 생각이 잠식하는 찰나'라고 떠올렸다. 그 순간 큰 나무 하나가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와버렸다고 했다.

그녀는 "저는 사랑이 궁금해 상담심리학 전공하고 지금은 명상을 공부중"이라며 "저는 불안정 애착 유형이더라. 나혼자서는 충족되지 않아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확신을 요구하고, 상대를 더 불안하게 만들더라. 그래서 나는 더 외로워진것 같은 마음이다"고 자신을 진단했답니다.



그러면서 "전 엄마에게 늘 갈증이 있었던것 같다. 왜 나를 대놓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나. 너는 최고의 딸이야라고 말해주지 않았나. '고맙다' '사랑한다' 말을 듣기위해 오랜 시간 노력하고 애쓰고 갈증 속에 살았던 것이다"고 원망한 순간을 전했다. 하지만 "지나보니 굉장히 어려운 살림이었지만 날 버리지 않아서 고맙다고. 엄마의 시간을 희생해서 나를 길러줘서 고맙다고. 엄마의 희생 덕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그 말씀을 꼭 전해주고 싶었던 마음입니다"고 2016년 방문한 인도의 명상학교에서 얻은 깨달음의 순간을 전했습니다.

배틀에서 진 곽정은은 스튜디오 뒤에서 "엄마가 저를 낳았을 때가 27살이더라. 제가 저만 챙기고 공부하고 놀러다닐 때 엄마는 이미 세 아이를 낳았더라. 그 삶의 무게가 어떤 것일까. 나도 그때는 미성숙한 아이였어서 너무 고팠던 것 같다. 엄마의 눈맞춤이 칭찬이.."라며 "당시는 아이를 버리는게 나았을 정도로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버리지 않아준 것만으로 고맙다. 앞으로는 엄마를 더 이해하는 딸이 정말로 되겠다"고 눈물 지었답니다.

곽정은, 명상학 박사과정 합격
- 2021. 11. 30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44)이 박사과정 합격 소식을 전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답니다.

곽정은은 2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석사를 상담심리학으로 하면서 박사는 동양의 무엇으로 방향을 잡고 싶었는데 원하던 뾰족한 길에 그렇게 들어서게 됐던 것이다”면서 “명상에 대한 저의 마음은 너무나 진심이라서 우리나라 유일의 명상학 박사과정인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의 명상학박사 과정을 밟게 됐던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 배움의 여정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남은 삶을 더 알차게 명상의 길에 쓸 수 있을 것 같다. 축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기에 “배워서 남 주자”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답니다.

곽정은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해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성인상담전공 석사 학위를 땄다.

잡지 에디터 출신인 곽정은은 JTBC 예능 ‘마녀사냥’ KBS Joy ‘연애의 참견’ 등에 패널로 출연하며 촌철살인의 말로 대중의 마음을 훔쳤다.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다양한 심리 문제와 연애 상담 등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답니다.

홍대광이 '가상 부인'으로 콕 찍은 '곽정은', 어떻길래?
- 2014. 3. 27

가수 홍대광(29)이 '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36)에 대해 27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답니다.

홍대광은 지난 26일 방송된 EBS라디오 '경청'에서 "연애를 하고 있느냐"는 DJ 윤한의 질문에 "연애는 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우결'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나"는 윤한의 질문에 홍대광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씨다. 말투나 차부노한 목소리가 좋다"며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곽정은은 패션잡지 '휘가로'와 '싱글즈'를 거쳐 현재는 '코스모폴리탄' 피처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곽정은은 2009년 MBC라디오 '허수경의 음악동네'를 시작으로 케이블채널 패션앤 '남자처방전-사심연구소', E채널 '연애정산쇼 러브옥션'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나도 지난해부터 JTBC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여성들의 심리를 솔직히 대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전에 올해 초에는 곽정은과 방송인 전현무(37)가 명덕외고 1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