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배우 이이담 학력 프로필 고향 나이 키



배우 이이담이 수애를 두고도 외도를 일삼는 김강우에게 수애와 이혼할 수 있는지 물었답니다. 수애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경악했습니다. 2022년 12월 6일 방송된 JTBC ‘공작도시’에선 이설(이이담 역할)의 과거에 큰 충격을 받는 재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재희는 이설의 7년 전 과거가 담긴 사진을 보고도 애써 격정을 감췄답니다. 대신 재희는 차가운 태도로 이설을 대했고, 무거운 기류를 읽은 이설은 “정말로 괜찮으세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답니다.



이에 재희가 “네 탓은 아니니까”라고 일축했음에도 이설은 “제 탓은 아니어도 진짜로 저한테 화내고 계시잖아요. 설명을 듣고 싶어요. 이해하고 싶은 것입니다”라고 거듭 말했답니다.

결국 재희는 ”스무 살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정말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어? 대학등록금에 생활비에 학교 다니면서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물으면서도 “아니야. 너무 고약한 호기심인 것 같다”며 사과를 전했답니다. 이어 불시에 이설의 집을 찾은 재희는 그에게 문제의 사진을 내보이곤 “이게 정말로 내 설명이야. 아니 변명이야. 누가 보낸 건지도 모르는 사진 때문에 널 보는 내 마음이 순식간에 변하던 것이다. 많이 화가 났어. 날 속였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그제야 이설은 예고 없이 가장이 되어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전하고는 “돈도 필요했던 것이지만 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어요. 대학생이 됐으니까 할머니는 제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 힘으론 해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라고 털어놨답니다

“그래서 정말로 필요한 걸 얻었어?”라는 물음엔 “아니요.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살던 집에서 쫓겨났던 것입니다.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 보냈어요. 그 돈으로 집을 얻었고 생활비랑 등록금도 받았답니다”리고 덤덤하게 토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