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홍수아 결혼 남편 나이 키 고향 프로필 드라마 영화



본명 이름은
홍근영

출생 나이 생일
1986년 6월 30일 (37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화성군

신체 키 몸무게
166cm, 44kg, O형
가족관계
부모, 남동생

학력
수원영신중학교 (졸업)
영신여자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 / 학사)

데뷔 년도
2003년 패션 잡지 '쎄씨' 모델

별명 이름은
홍드로, 홍솨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종교
가톨릭 

홍수아 "결혼 생각 NO, 아직 이루고 싶은 것 많아서
- 2022. 6. 17.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홍수아. 그가 실제 본인의 로맨스에 대해 밝혔다.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출연한 홍수아는 6월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영화로 국내 관객에게 인사하는 소감을 밝혔답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홍수아는 극중 희귀질환인 '감동병'을 앓아 좋아하던 컬링도 포기한 채 살아가는 ‘보영’ 역으로 분했다. 이에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지만, 천사 다음으로 착한 시골 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사랑에 빠져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그녀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출연 계기를 묻자 홍수아는 "저에게 어울리고 잘할 자신이 있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편인데, '감동주의보'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 제 옷을 입은 듯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감동을 받으면 코피가 나는 등 몸이 아픈 '감동병'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캐릭터다. 홍수아는 "제게 실제로 '감동병'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작은 것 하나 하나에 감동 받는 편"이라며 "진짜 별 거 없는 것에도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보영'에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일례로 "최근 열린 시사회서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자꾸 눈물이 나서 창피했다"고 고백한 홍수아. 그는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였다"고 귀띔했답니다.

이번 '감동주의보'를 통해 '역시 홍수아는 로맨틱 코미디를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홍수아는 "주변 분들이 영화를 보고 '로맨틱 코미디 잘 어울린다' 해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실제 로맨스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는 홍수아는 "결혼하면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아직 이루고 싶은게 많다. 몇 년 뒤에 하고 싶다. 그런데 그때는 시집을 못 갈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상형은 "따뜻하고 재치 있고 유머 넘치는데 때로는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는 홍수아는 "제가 배울 점이 있었으면 한다. 좀 까다로운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워낙 보수적인 편이라 그렇다"고 전했답니다.